3대 걸친 ‘해병가족’…복무기간만 무려 150년
입력 2012.03.12 (09:04)
수정 2012.03.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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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대에 걸쳐 해병만 14명.
가족모임이 해병전우회인 가족이 있습니다.
이들의 해병 복무 기간을 모두 합치면 무려 150년이나 된다고 합니다.
열혈 해병가족을 박진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해병대원들이 특공무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대검술부터 기왓장 격파까지 해병이라면 꼭 배워야 하는 기술들입니다.
대원들 앞에 선 사람은 해병대 최초의 여성 특수무술교관 문라원 하사.
태권도와 격투기 등 무도 단수 도합 6단으로, 2008년에는 격투기 한국챔피언까지 오른 실력팝니다.
<인터뷰> 문라원(하사/해병대 1사단) : "힘들고 어렵지만 제 사명감을 갖고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해서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문 하사의 집안은 유명한 해병대 집안.
예비역 해병 중사인 외할아버지를 시작으로 아버지는 현역 해병대 주임원사, 동생은 같은 사단에서 정훈하사로 복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문찬호(하사/해병대 1사단) : " 아버지와 삼촌들이 모두 해병이기 때문에 저는 군인은 해병대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해병대에 온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들 남매의 집안 내력을 보면 친가와 외가를 합쳐 현역만 7명, 예비역까지 합하면 모두 14명이 해병대원입니다.
가족들의 복무 기간을 더하면 무려 150년이나 됩니다.
<인터뷰> 문성탁(원사/해병대 1사단) : " 며느리든 사위든 간에 해병대로 꼭 들이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루를 해병대 이야기로 시작해 해병대 이야기로 끝낸다는 열혈 해병가족.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말을 몸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녹취> '우리 가족 파이팅, 해병대 파이팅!"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3대에 걸쳐 해병만 14명.
가족모임이 해병전우회인 가족이 있습니다.
이들의 해병 복무 기간을 모두 합치면 무려 150년이나 된다고 합니다.
열혈 해병가족을 박진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해병대원들이 특공무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대검술부터 기왓장 격파까지 해병이라면 꼭 배워야 하는 기술들입니다.
대원들 앞에 선 사람은 해병대 최초의 여성 특수무술교관 문라원 하사.
태권도와 격투기 등 무도 단수 도합 6단으로, 2008년에는 격투기 한국챔피언까지 오른 실력팝니다.
<인터뷰> 문라원(하사/해병대 1사단) : "힘들고 어렵지만 제 사명감을 갖고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해서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문 하사의 집안은 유명한 해병대 집안.
예비역 해병 중사인 외할아버지를 시작으로 아버지는 현역 해병대 주임원사, 동생은 같은 사단에서 정훈하사로 복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문찬호(하사/해병대 1사단) : " 아버지와 삼촌들이 모두 해병이기 때문에 저는 군인은 해병대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해병대에 온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들 남매의 집안 내력을 보면 친가와 외가를 합쳐 현역만 7명, 예비역까지 합하면 모두 14명이 해병대원입니다.
가족들의 복무 기간을 더하면 무려 150년이나 됩니다.
<인터뷰> 문성탁(원사/해병대 1사단) : " 며느리든 사위든 간에 해병대로 꼭 들이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루를 해병대 이야기로 시작해 해병대 이야기로 끝낸다는 열혈 해병가족.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말을 몸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녹취> '우리 가족 파이팅, 해병대 파이팅!"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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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 걸친 ‘해병가족’…복무기간만 무려 1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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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12 09:04:06
- 수정2012-03-12 15:11:37
<앵커 멘트>
3대에 걸쳐 해병만 14명.
가족모임이 해병전우회인 가족이 있습니다.
이들의 해병 복무 기간을 모두 합치면 무려 150년이나 된다고 합니다.
열혈 해병가족을 박진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해병대원들이 특공무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대검술부터 기왓장 격파까지 해병이라면 꼭 배워야 하는 기술들입니다.
대원들 앞에 선 사람은 해병대 최초의 여성 특수무술교관 문라원 하사.
태권도와 격투기 등 무도 단수 도합 6단으로, 2008년에는 격투기 한국챔피언까지 오른 실력팝니다.
<인터뷰> 문라원(하사/해병대 1사단) : "힘들고 어렵지만 제 사명감을 갖고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해서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문 하사의 집안은 유명한 해병대 집안.
예비역 해병 중사인 외할아버지를 시작으로 아버지는 현역 해병대 주임원사, 동생은 같은 사단에서 정훈하사로 복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문찬호(하사/해병대 1사단) : " 아버지와 삼촌들이 모두 해병이기 때문에 저는 군인은 해병대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해병대에 온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들 남매의 집안 내력을 보면 친가와 외가를 합쳐 현역만 7명, 예비역까지 합하면 모두 14명이 해병대원입니다.
가족들의 복무 기간을 더하면 무려 150년이나 됩니다.
<인터뷰> 문성탁(원사/해병대 1사단) : " 며느리든 사위든 간에 해병대로 꼭 들이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루를 해병대 이야기로 시작해 해병대 이야기로 끝낸다는 열혈 해병가족.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말을 몸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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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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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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