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스포츠] 황금콤비, ‘중국 넘었다!’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월요일 아침, 스포츠타임입니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와 정재성이 만리장성을 넘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단 기분 좋은 소식이네요!?

<굿모닝 스포츠> 힘차게 출발합니다!

<리포트>

만리장성 넘어 '금빛 스매싱'

세계 최고 권위의 배드민턴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우리나라의 이용대, 정재성 조가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미리 보는 런던 올림픽 결승전으로 불릴 만큼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는데요~

세계 랭킹 2위의 이용대, 정재성은 라이벌인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차위윈, 푸하이펑 조를 상대로 2대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코트에 누워 기쁨을 만끽한 이용대, 정재성 선수!

런던올림픽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습니다.

호날두-메시, 나란히 2골

1대 0으로 레알 베티스에 뒤지고 있던 레알 마드리드는 이과인의 골로 손쉽게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때부터는 호날두의 무대였습니다.

짜릿한 역전골을 성공시키면서 분위기를 가져온 호날두는, 레알 베티스가 또다시 한 골을 터트리며 2대 2로 맞선 상황에서, 리그 서른두번째 골을 터트려 팀의 3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편 메시도 라싱 산탄데르를 상대로 두 골을 터뜨리며 호날두를 강하게 압박했네요?!

'기차듀오' 결장…셀틱 4강행

스코틀랜드 셀틱이 던디유나이티드를 꺾고 컵대회 4강에 진출했습니다.

레들리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세 골을 더 보태 4대0 완승을 거뒀는데요~

기성용, 차두리…기차듀오는 결장했습니다.

'화제만발' 캐딜락 챔피언십

캐딜락 챔피언십 마지막라운드에서 케이시가 환상적인 홀인원을 성공시킵니다.

캐디는 깔깔대며 기뻐하는데요~

전날 환상적인 칩샷을 성공시킨 타이거우즈는 왼쪽다리 통증 때문에 기권한 가운데, 우승의 기쁨은 최종합계 16언더파를 기록한 저스틴 로즈에게 돌아갔네요?!

웨이드 '종료 0.1초전 결승골'

인디애나를 상대로 기회를 노리던 드웨인 웨이드!

경기 0.1초를 남기고 버저비터를 성공시켜 마이애미에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이상 스포츠로 만나는 세상!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