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남미 본격 공략…블루오션으로 부상

입력 2012.03.12 (13:32) 수정 2012.03.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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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미에서도 K-POP 열기가 뜨겁습니다.

유명 케이팝 가수들이 잇달아 남미 공략에 나섰는데요.

칠레 산티아고에서 박전식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칠레 산티아고 도심.

길게 늘어선 줄이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수천 명의 젊은이들이 케이팝 공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경쾌한 케이팝 리듬 속에 온몸으로 에너지를 뿜어내는 남미의 한류 팬들...

그동안 너무 멀어 만날 수 없었던 케이팝 스타들의 폭발적인 무대에서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 멜리사( 칠레/K-POP 팬) : “정말 몇 년을 기다렸어요. 너무 너무 좋아요.”

2백여 개 팬클럽, 2만여 명의 열성팬들이 활동하는 칠레.

평균 9만 원, 최고 15만 원의 공연 입장권 3천 장은 매진됐습니다.

<인터뷰> 김준수(JYJ 멤버) : “우리가 월드 투어 중에 가장 남미를 늦게 찾아뵙게 되었는데요, 정말 열정의 나라답게 너무나 뜨거웠습니다.”

JYJ에 이어 비스트와 슈퍼주니어 등 대형 케이팝 그룹들의 남미 공연이 올 상반기 잇달아 예정돼 있습니다.

유명 케이팝 그룹들이 앞다퉈 라틴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그동안 한류에서 가장 뒤쳐졌던 남미시장이 케이팝의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산티아고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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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OP 남미 본격 공략…블루오션으로 부상
    • 입력 2012-03-12 13:32:17
    • 수정2012-03-12 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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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미에서도 K-POP 열기가 뜨겁습니다. 유명 케이팝 가수들이 잇달아 남미 공략에 나섰는데요. 칠레 산티아고에서 박전식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칠레 산티아고 도심. 길게 늘어선 줄이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수천 명의 젊은이들이 케이팝 공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경쾌한 케이팝 리듬 속에 온몸으로 에너지를 뿜어내는 남미의 한류 팬들... 그동안 너무 멀어 만날 수 없었던 케이팝 스타들의 폭발적인 무대에서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 멜리사( 칠레/K-POP 팬) : “정말 몇 년을 기다렸어요. 너무 너무 좋아요.” 2백여 개 팬클럽, 2만여 명의 열성팬들이 활동하는 칠레. 평균 9만 원, 최고 15만 원의 공연 입장권 3천 장은 매진됐습니다. <인터뷰> 김준수(JYJ 멤버) : “우리가 월드 투어 중에 가장 남미를 늦게 찾아뵙게 되었는데요, 정말 열정의 나라답게 너무나 뜨거웠습니다.” JYJ에 이어 비스트와 슈퍼주니어 등 대형 케이팝 그룹들의 남미 공연이 올 상반기 잇달아 예정돼 있습니다. 유명 케이팝 그룹들이 앞다퉈 라틴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그동안 한류에서 가장 뒤쳐졌던 남미시장이 케이팝의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산티아고에서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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