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주관하는 토론회에 참석해 각종 국정 현안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한-중간 현안으로 떠오른 이어도 문제와 관련해 한중 해양경계가 획정되면 자연스럽게 우리 관할에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이어도는 수심 4-5미터 아래에 있어서 영토라 할 수 없기 때문에 이어도를 둘러싼 문제는 영토 분쟁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중간에 해양 경계를 획정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우리 관할에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수역을 조정하는 겹치는 구간을 조정하면 자연스럽게 한국관할에 들어올 것이다."
남북관계와 관련해서는 북한이 핵실험이나 미사일 시험발사 등 도발을 할 가능성은 북미 간 합의에 따라 많이 낮아졌지만, 만약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경계는 더 높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 이후 북한이 다시 도발할 경우 강력히 응징하겠다고 중국 정부를 통해 북한에 공식 통보했고, 그런 방침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중국은 한반도의 안정을 위한 노력을 나름대로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박근혜 비대위원장에 대해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유능한 정치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책임정치를 위해 탈당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거듭 밝히고, 선거에 관여하지는 않겠지만, 국익이나 국가의 미래와 관련된 제주해군기지 문제나 한미 FTA 문제 등은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주관하는 토론회에 참석해 각종 국정 현안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한-중간 현안으로 떠오른 이어도 문제와 관련해 한중 해양경계가 획정되면 자연스럽게 우리 관할에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이어도는 수심 4-5미터 아래에 있어서 영토라 할 수 없기 때문에 이어도를 둘러싼 문제는 영토 분쟁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중간에 해양 경계를 획정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우리 관할에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수역을 조정하는 겹치는 구간을 조정하면 자연스럽게 한국관할에 들어올 것이다."
남북관계와 관련해서는 북한이 핵실험이나 미사일 시험발사 등 도발을 할 가능성은 북미 간 합의에 따라 많이 낮아졌지만, 만약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경계는 더 높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 이후 북한이 다시 도발할 경우 강력히 응징하겠다고 중국 정부를 통해 북한에 공식 통보했고, 그런 방침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중국은 한반도의 안정을 위한 노력을 나름대로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박근혜 비대위원장에 대해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유능한 정치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책임정치를 위해 탈당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거듭 밝히고, 선거에 관여하지는 않겠지만, 국익이나 국가의 미래와 관련된 제주해군기지 문제나 한미 FTA 문제 등은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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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이어도 수역 韓 관할로 들어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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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12 17:13:02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주관하는 토론회에 참석해 각종 국정 현안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한-중간 현안으로 떠오른 이어도 문제와 관련해 한중 해양경계가 획정되면 자연스럽게 우리 관할에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이어도는 수심 4-5미터 아래에 있어서 영토라 할 수 없기 때문에 이어도를 둘러싼 문제는 영토 분쟁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중간에 해양 경계를 획정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우리 관할에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수역을 조정하는 겹치는 구간을 조정하면 자연스럽게 한국관할에 들어올 것이다."
남북관계와 관련해서는 북한이 핵실험이나 미사일 시험발사 등 도발을 할 가능성은 북미 간 합의에 따라 많이 낮아졌지만, 만약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경계는 더 높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 이후 북한이 다시 도발할 경우 강력히 응징하겠다고 중국 정부를 통해 북한에 공식 통보했고, 그런 방침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중국은 한반도의 안정을 위한 노력을 나름대로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박근혜 비대위원장에 대해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유능한 정치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책임정치를 위해 탈당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거듭 밝히고, 선거에 관여하지는 않겠지만, 국익이나 국가의 미래와 관련된 제주해군기지 문제나 한미 FTA 문제 등은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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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기자 kbscho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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