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사랑도 지나치면 ‘독’

입력 2012.03.13 (09:04) 수정 2012.03.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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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랑하는 것과 집착하는 것,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그래서 집요하게 한 가지에만 집착하는 엉뚱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박용우(배우) : “너 그 자식하고 무슨 짓하고 돌아다니는 거야?”

<녹취> 전지현(배우) : “죽을래?”

<녹취> 윤소정(배우) : “그 여자 때문에!”

<녹취> 최효종(개그맨) : “무조건 집착입니다~잉”

이보다 더 독할 수 없다! 이 시대의 집착녀들을 소개합니다.

<녹취> 신동엽(MC) : “당신 그 여자 뭐야? 또 왜 그래, 어떤 여자. 어제 내 꿈에 나온 그 여자 누구냐고? 도대체 어떤 관계냐고. 이쯤이면 미칠 지경 아닙니까.”

먼저, 남편에 대한 집착이 의부증까지 부른 아내의 이야기인데요.

<녹취> 이영자(MC) : "아내 분 그렇게 자신이 없어요?"

<녹취> 의부증 아내(출연자) : "옛날에는 더 잘했거든요. 지금은 좀 소홀해 졌어요. 엄마가 너 아빠 비번 알아내면 10만원 줄게. 아빠랑 같이 나갔다가 비번을 알아온 거예요.”

딸까지 포섭해서 남편을 감시할 정도면, 대체 남편 분이 얼마나 잘생겼기에 불안하신 거예요?

의외로 상당히 푸근한 인상의 남편 분 등장!

<녹취> 신동엽(MC) : “누가 봐도 걱정을 안 하셔도 될 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녹취> 의부증 아내(출연자) : “우리 신랑이 은근히 매력 있어요.”

하지만 아내의 이런 집착이 웃어 넘길만한 상황은 아닌 것 같은데요.

<녹취> 남편(출연자) : “살을 빼려고 한 시간을 걸었어요. 그걸 의심하는 거에요. 자기 엄마가 의심하니까 딸까지 의심하는 거에요.”

<녹취> 정찬우(MC) : “한 시간 운동하는 게 의심스러워요? 아빠가.”

<녹취> 딸 (출연자) : “한 바퀴 돌잖아요. 그럼 여자가 많잖아요.”

딸의 반응에 참지 못하고 폭발한 이영자 씨.

<녹취> 이영자(MC) : “언니는 노처녀지만 너희 아버지 얼굴 보면 반하지도 않아. 너희 아버지 같은 사람한테 길도 안 물어봐. 난 너희 아버지가 호떡을 팔아도 사먹지 않아. 인상이 무서워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아니, 오해를 풀다 보니까. 애가 왜 현실을 몰라 현실을 몰라. 꿈속에서 살아.”

<녹취> 신동엽(MC) : "왜 길도 안 물어 보세요.”

<녹취> 이영자(MC) : "무서워서 안 물어봐요, 무서워서. 아내한테 물어볼게요. 여자들이 남편을 꼬실까봐 걱정이에요, 남편이 여자들을 꼬실까봐 걱정이에요?”

<녹취> 의부증 아내(출연자) : “다른 여성분들이 우리 신랑을 꼬실까봐.”

<녹취> 이영자(MC) : “길도 안 물어봐요, 길도.”

솔직히 남편분 첫인상이 그 정도는 아니잖아요.

<녹취> 신동엽(MC) : "준비한 안심 송이 있대요.”

<녹취> 게스트들 : “평생토록 내가 안아 줄게.”

이젠 믿고 사세요~!

<녹취> MC들 : “고민 끝~”

고민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녹취> 정찬우(MC) : “엄마가 저를 따라다녀요. 우리 엄만 일주일에 세 번 제 술자리에 계시고요, 제 여자친구와 데이트에 끼세요.”

아들의 일거수일투족까지 함께 하고 싶은 일명, 스토커 엄마!

엄마의 아들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영화 속에서나 일어나는 일이 아닌데요~

<녹취> 정찬우(MC) : “포지션이 어떻게 돼요?”

<녹취> 아들(출연자) : “포지션이 제가 운전석, 어머니가 조수석.”

<녹취> 정찬우(MC) : “여자친구는?”

<녹취> 아들(출연자) : “여자친구는 뒤에 타고.”

<녹취> 정찬우(MC) : “영화 볼 때는?”

<녹취> 아들(출연자) : “영화 볼 때는 어머니가 가운데, 옆에 여자친구, 저.”

아들의 데이트까지 따라다니는 엄마라니, 도무지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인데요....

<녹취> 정찬우(MC) : “나가서 둘 사이에 끼여서 방해된다는 생각은 안 되세요?”

<녹취> 스토커 엄마(출연자) : “그런 생각은 전혀 안 갖고요, 내 아들이니까!”

<녹취> 정찬우(MC) : “어머니, 데이트에 안 끼실 때 있잖아요.”

<녹취> 스토커 엄마(출연자) “집에서 막 불안하고 일이 안돼요. 따라가야 하는데, 내 자리에 비어 있을 것 아니에요. 못 쫓아 오게 눈치 줄 때, 살짝 그러죠. 너는 내가 낳았어. 나는 가야 해. 엄마 다음에 아기야.”

아들에 대한 엄마의 집착은 무서울 정도인데요~

<녹취> 이영자(MC) : “어머니 조정은 가능하죠?”

보다 못한 MC들이 어머니와의 협상을 끌어내 보려고 하는데요.

<녹취> 스토커 엄마(출연자) : “쟤는 내 거니까.”

<녹취> 이영자(MC) : “친구도 있고 여러 가지 있잖아요.”

<녹취> 스토커 엄마(출연자) : “아니, 친구 만나요. 못 만나게 해요?”

<녹취> 이영자(MC) : "어머니가 나오시니까 불편해서 그런 거죠.“

<녹취> 스토커 엄마(출연자) : “그건 쟤 사정이지, 내 사정은 아니잖아.”

<녹취> 이영자(MC) : "이러다가 여자친구 입장이라면 난 내가 떠날 것 같아요. 진짜.”

<녹취> 스토커 엄마(출연자) : “아, 여잔 많아요! 엄마는 이 세상에 하나예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엄마가 아들을 너무 힘들게 하시는 게 아닌가요.

어머니, 아들을 정말 사랑하신다면, 아들의 행복도 지켜주세요!

<녹취> 박명수(MC) : “이마가 넓은가 보여줘?”

박명수 씨처럼 머리가 없어서, 이마가 휑해서 고민하는 분들 많으시죠?

여기! 딸들의 머리 때문에 고민하는 아버지가 계십니다.

<녹취> 이영자(MC) : “19살인 첫째 딸은 180cm고요, 18살 둘째 딸은 170cm입니다. 14살 셋째 딸은 145cm입니다. 이건 제 딸의 키가 아니고, 바로 머리카락 길입니다.”

머리카락 길이가 사람 키보다 더하니 고민되긴 될 것 같은데요~

세 자매의 머리길이! 어떤가요~?

<녹취> 정찬우(MC) : “다 묶어서 그냥.”

<녹취> 이영자(MC) : “난 서당 나오는 줄 알았어.”

<녹취> 정찬우(MC) : "땋아서 안 끌리는 거지, 안 땋으면 바닥에 끌리겠어요."

<녹취> 신동엽(MC) : "다 함께 풀어 볼까요?“

머리카락이 검은 폭포수 같은데요...

밤에 잘못 보면 공포영화가 따로 없겠어요.

집안에서 이런 모습이라면 정말 상상만 해도 등골이 서늘해지네요.

<녹취> 신동엽(MC) : “남자애들이 짓궂게 머리를 막....”

<녹취> 긴머리 장녀(출연자) : “못하게 하죠. 머리로 때려요. 머리끝으로 때리면 진짜 따귀 맞는 것처럼 아프대요.”

바로 이렇게 말이죠? 함부로 못 건드리겠네요.

<녹취> 아버지(출연자) : "둘째 딸이 재범 씨 열렬한 팬이에요.”

이제 딸들의 머리를 자르기 위해서 게스트까지 동원하는데요.

<녹취> 박재범(가수) : “포옹하면서 사진 오케이.”

<녹취> 이영자(MC) : "결혼, 결혼."

<녹취> 박재범(가수) : “결혼? 삭발하시면.”

<녹취> 방청객들 : “삭발해, 삭발해!”

언니까지 부추기는데 과연, 둘째 딸의 선택은?

<녹취> 이영자(MC) : “박재범이야, 머리 자르기야?”

<녹취> 긴머리 차녀(출연자) : “재범오빠는 연예인이잖아요. 그래서 좀 부담.”

박재범 씨, 완전 제대로 차이셨네요!

긴 머리에 대한 집착! 아무도 못 말리겠어요.

사랑해서, 그 사랑이 지나쳐서 집착으로 변한 우리 주변의 이야기들을 만나봤는데요....

과유불급! 뭐든 적당히 사랑하며 아끼자고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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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사랑도 지나치면 ‘독’
    • 입력 2012-03-13 09:04:00
    • 수정2012-03-13 16: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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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랑하는 것과 집착하는 것,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그래서 집요하게 한 가지에만 집착하는 엉뚱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박용우(배우) : “너 그 자식하고 무슨 짓하고 돌아다니는 거야?” <녹취> 전지현(배우) : “죽을래?” <녹취> 윤소정(배우) : “그 여자 때문에!” <녹취> 최효종(개그맨) : “무조건 집착입니다~잉” 이보다 더 독할 수 없다! 이 시대의 집착녀들을 소개합니다. <녹취> 신동엽(MC) : “당신 그 여자 뭐야? 또 왜 그래, 어떤 여자. 어제 내 꿈에 나온 그 여자 누구냐고? 도대체 어떤 관계냐고. 이쯤이면 미칠 지경 아닙니까.” 먼저, 남편에 대한 집착이 의부증까지 부른 아내의 이야기인데요. <녹취> 이영자(MC) : "아내 분 그렇게 자신이 없어요?" <녹취> 의부증 아내(출연자) : "옛날에는 더 잘했거든요. 지금은 좀 소홀해 졌어요. 엄마가 너 아빠 비번 알아내면 10만원 줄게. 아빠랑 같이 나갔다가 비번을 알아온 거예요.” 딸까지 포섭해서 남편을 감시할 정도면, 대체 남편 분이 얼마나 잘생겼기에 불안하신 거예요? 의외로 상당히 푸근한 인상의 남편 분 등장! <녹취> 신동엽(MC) : “누가 봐도 걱정을 안 하셔도 될 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녹취> 의부증 아내(출연자) : “우리 신랑이 은근히 매력 있어요.” 하지만 아내의 이런 집착이 웃어 넘길만한 상황은 아닌 것 같은데요. <녹취> 남편(출연자) : “살을 빼려고 한 시간을 걸었어요. 그걸 의심하는 거에요. 자기 엄마가 의심하니까 딸까지 의심하는 거에요.” <녹취> 정찬우(MC) : “한 시간 운동하는 게 의심스러워요? 아빠가.” <녹취> 딸 (출연자) : “한 바퀴 돌잖아요. 그럼 여자가 많잖아요.” 딸의 반응에 참지 못하고 폭발한 이영자 씨. <녹취> 이영자(MC) : “언니는 노처녀지만 너희 아버지 얼굴 보면 반하지도 않아. 너희 아버지 같은 사람한테 길도 안 물어봐. 난 너희 아버지가 호떡을 팔아도 사먹지 않아. 인상이 무서워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아니, 오해를 풀다 보니까. 애가 왜 현실을 몰라 현실을 몰라. 꿈속에서 살아.” <녹취> 신동엽(MC) : "왜 길도 안 물어 보세요.” <녹취> 이영자(MC) : "무서워서 안 물어봐요, 무서워서. 아내한테 물어볼게요. 여자들이 남편을 꼬실까봐 걱정이에요, 남편이 여자들을 꼬실까봐 걱정이에요?” <녹취> 의부증 아내(출연자) : “다른 여성분들이 우리 신랑을 꼬실까봐.” <녹취> 이영자(MC) : “길도 안 물어봐요, 길도.” 솔직히 남편분 첫인상이 그 정도는 아니잖아요. <녹취> 신동엽(MC) : "준비한 안심 송이 있대요.” <녹취> 게스트들 : “평생토록 내가 안아 줄게.” 이젠 믿고 사세요~! <녹취> MC들 : “고민 끝~” 고민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녹취> 정찬우(MC) : “엄마가 저를 따라다녀요. 우리 엄만 일주일에 세 번 제 술자리에 계시고요, 제 여자친구와 데이트에 끼세요.” 아들의 일거수일투족까지 함께 하고 싶은 일명, 스토커 엄마! 엄마의 아들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영화 속에서나 일어나는 일이 아닌데요~ <녹취> 정찬우(MC) : “포지션이 어떻게 돼요?” <녹취> 아들(출연자) : “포지션이 제가 운전석, 어머니가 조수석.” <녹취> 정찬우(MC) : “여자친구는?” <녹취> 아들(출연자) : “여자친구는 뒤에 타고.” <녹취> 정찬우(MC) : “영화 볼 때는?” <녹취> 아들(출연자) : “영화 볼 때는 어머니가 가운데, 옆에 여자친구, 저.” 아들의 데이트까지 따라다니는 엄마라니, 도무지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인데요.... <녹취> 정찬우(MC) : “나가서 둘 사이에 끼여서 방해된다는 생각은 안 되세요?” <녹취> 스토커 엄마(출연자) : “그런 생각은 전혀 안 갖고요, 내 아들이니까!” <녹취> 정찬우(MC) : “어머니, 데이트에 안 끼실 때 있잖아요.” <녹취> 스토커 엄마(출연자) “집에서 막 불안하고 일이 안돼요. 따라가야 하는데, 내 자리에 비어 있을 것 아니에요. 못 쫓아 오게 눈치 줄 때, 살짝 그러죠. 너는 내가 낳았어. 나는 가야 해. 엄마 다음에 아기야.” 아들에 대한 엄마의 집착은 무서울 정도인데요~ <녹취> 이영자(MC) : “어머니 조정은 가능하죠?” 보다 못한 MC들이 어머니와의 협상을 끌어내 보려고 하는데요. <녹취> 스토커 엄마(출연자) : “쟤는 내 거니까.” <녹취> 이영자(MC) : “친구도 있고 여러 가지 있잖아요.” <녹취> 스토커 엄마(출연자) : “아니, 친구 만나요. 못 만나게 해요?” <녹취> 이영자(MC) : "어머니가 나오시니까 불편해서 그런 거죠.“ <녹취> 스토커 엄마(출연자) : “그건 쟤 사정이지, 내 사정은 아니잖아.” <녹취> 이영자(MC) : "이러다가 여자친구 입장이라면 난 내가 떠날 것 같아요. 진짜.” <녹취> 스토커 엄마(출연자) : “아, 여잔 많아요! 엄마는 이 세상에 하나예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엄마가 아들을 너무 힘들게 하시는 게 아닌가요. 어머니, 아들을 정말 사랑하신다면, 아들의 행복도 지켜주세요! <녹취> 박명수(MC) : “이마가 넓은가 보여줘?” 박명수 씨처럼 머리가 없어서, 이마가 휑해서 고민하는 분들 많으시죠? 여기! 딸들의 머리 때문에 고민하는 아버지가 계십니다. <녹취> 이영자(MC) : “19살인 첫째 딸은 180cm고요, 18살 둘째 딸은 170cm입니다. 14살 셋째 딸은 145cm입니다. 이건 제 딸의 키가 아니고, 바로 머리카락 길입니다.” 머리카락 길이가 사람 키보다 더하니 고민되긴 될 것 같은데요~ 세 자매의 머리길이! 어떤가요~? <녹취> 정찬우(MC) : “다 묶어서 그냥.” <녹취> 이영자(MC) : “난 서당 나오는 줄 알았어.” <녹취> 정찬우(MC) : "땋아서 안 끌리는 거지, 안 땋으면 바닥에 끌리겠어요." <녹취> 신동엽(MC) : "다 함께 풀어 볼까요?“ 머리카락이 검은 폭포수 같은데요... 밤에 잘못 보면 공포영화가 따로 없겠어요. 집안에서 이런 모습이라면 정말 상상만 해도 등골이 서늘해지네요. <녹취> 신동엽(MC) : “남자애들이 짓궂게 머리를 막....” <녹취> 긴머리 장녀(출연자) : “못하게 하죠. 머리로 때려요. 머리끝으로 때리면 진짜 따귀 맞는 것처럼 아프대요.” 바로 이렇게 말이죠? 함부로 못 건드리겠네요. <녹취> 아버지(출연자) : "둘째 딸이 재범 씨 열렬한 팬이에요.” 이제 딸들의 머리를 자르기 위해서 게스트까지 동원하는데요. <녹취> 박재범(가수) : “포옹하면서 사진 오케이.” <녹취> 이영자(MC) : "결혼, 결혼." <녹취> 박재범(가수) : “결혼? 삭발하시면.” <녹취> 방청객들 : “삭발해, 삭발해!” 언니까지 부추기는데 과연, 둘째 딸의 선택은? <녹취> 이영자(MC) : “박재범이야, 머리 자르기야?” <녹취> 긴머리 차녀(출연자) : “재범오빠는 연예인이잖아요. 그래서 좀 부담.” 박재범 씨, 완전 제대로 차이셨네요! 긴 머리에 대한 집착! 아무도 못 말리겠어요. 사랑해서, 그 사랑이 지나쳐서 집착으로 변한 우리 주변의 이야기들을 만나봤는데요.... 과유불급! 뭐든 적당히 사랑하며 아끼자고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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