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의원 측으로부터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된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꼼수다'의 패널 김용민 씨가 피고발인 자격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 2부는 김 씨를 상대로, 지난해 10월 '나는꼼수다'를 통해 서울 중구청의 호남 출신 인사 대규모 전출 과정에 나경원 전 의원이 관련돼 있다는 내용의 의혹을 제기한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특히 관련 의혹이 공공의 이익에 부합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따졌지만, 김 씨는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오전 10시 쯤 검찰에 출석한 김 씨는 기자들에게 "저들이 어떤 싸움을 걸어오든 반드시 이기겠다"며 짧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 측은 지난해 10월 나꼼수 패널 전원과 나꼼수 측에 관련 의혹을 전한 것으로 지목된 중구 관내 동장 김모 씨를 경찰에 고발했으며, 경찰은 김 동장에 대해서만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습니다.
나 전 의원 측과 나꼼수 측은 부친 학교 감사를 제외해 달라는 청탁 의혹과 기소 청탁 의혹, 그리고 1억 원 피부숍 의혹에 대해 서로 고발과 맞고소로 대응해 현재 검찰과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중입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 2부는 김 씨를 상대로, 지난해 10월 '나는꼼수다'를 통해 서울 중구청의 호남 출신 인사 대규모 전출 과정에 나경원 전 의원이 관련돼 있다는 내용의 의혹을 제기한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특히 관련 의혹이 공공의 이익에 부합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따졌지만, 김 씨는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오전 10시 쯤 검찰에 출석한 김 씨는 기자들에게 "저들이 어떤 싸움을 걸어오든 반드시 이기겠다"며 짧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 측은 지난해 10월 나꼼수 패널 전원과 나꼼수 측에 관련 의혹을 전한 것으로 지목된 중구 관내 동장 김모 씨를 경찰에 고발했으며, 경찰은 김 동장에 대해서만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습니다.
나 전 의원 측과 나꼼수 측은 부친 학교 감사를 제외해 달라는 청탁 의혹과 기소 청탁 의혹, 그리고 1억 원 피부숍 의혹에 대해 서로 고발과 맞고소로 대응해 현재 검찰과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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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꼼수’ 김용민 씨, ‘나경원 전 의원 관련’ 검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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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14 06:07:50
나경원 전 의원 측으로부터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된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꼼수다'의 패널 김용민 씨가 피고발인 자격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 2부는 김 씨를 상대로, 지난해 10월 '나는꼼수다'를 통해 서울 중구청의 호남 출신 인사 대규모 전출 과정에 나경원 전 의원이 관련돼 있다는 내용의 의혹을 제기한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특히 관련 의혹이 공공의 이익에 부합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따졌지만, 김 씨는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오전 10시 쯤 검찰에 출석한 김 씨는 기자들에게 "저들이 어떤 싸움을 걸어오든 반드시 이기겠다"며 짧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 측은 지난해 10월 나꼼수 패널 전원과 나꼼수 측에 관련 의혹을 전한 것으로 지목된 중구 관내 동장 김모 씨를 경찰에 고발했으며, 경찰은 김 동장에 대해서만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습니다.
나 전 의원 측과 나꼼수 측은 부친 학교 감사를 제외해 달라는 청탁 의혹과 기소 청탁 의혹, 그리고 1억 원 피부숍 의혹에 대해 서로 고발과 맞고소로 대응해 현재 검찰과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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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기자 sukja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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