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중국 등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

입력 2012.03.1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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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미국 소매판매 실적이 개선되고 경기가 회복추세라는 연방준비제도의 평가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어제보다 37센트,0.4% 오른 배럴당 106.7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34달러,1% 오른 배럴당 126.68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1% 증가해, 5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소매 판매 증가는 휘발유값이 3.3% 오른 것이 주요인이지만 자동차 판매도 1년만에 가장 크게 늘어나면서 석유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을 높여주었습니다.

금값은 미 연준의 양적완화 가능성이 낮아지고 달러화도 강세를 보여 4월 인도분이 전날보다 5.60달러 떨어진 온스당 1,69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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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 중국 등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
    • 입력 2012-03-14 06:29:56
    국제
국제유가가 미국 소매판매 실적이 개선되고 경기가 회복추세라는 연방준비제도의 평가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어제보다 37센트,0.4% 오른 배럴당 106.7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34달러,1% 오른 배럴당 126.68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1% 증가해, 5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소매 판매 증가는 휘발유값이 3.3% 오른 것이 주요인이지만 자동차 판매도 1년만에 가장 크게 늘어나면서 석유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을 높여주었습니다. 금값은 미 연준의 양적완화 가능성이 낮아지고 달러화도 강세를 보여 4월 인도분이 전날보다 5.60달러 떨어진 온스당 1,69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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