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씨티그룹을 포함해 메트라이프, 앨라이 파이낸셜, 선트러스트 등 4개 대형 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 즉 자산 건전성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금융 시스템 스트레스 테스트'의 준말로 경기 침체 등 외부 충격에 대한 금융 회사들의 위기 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연준은 오늘 미국 대형은행 19곳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씨티그룹 등 4개 은행이 유럽 경제 위기와 같은 경기 침체가 미국에 닥쳤을 경우 핵심 자기 자본 비율 5%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나머지 15개 은행은 이들 4개 은행보다도 더 나은 자본 비율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씨티그룹 등은 앞으로 추가 자본 확충 권고 등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한 은행은 뱅크 오브 뉴욕 멜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뱅크 오브 아메리카, JP모간 체이스, 웰스파고 등입니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금융 시스템 스트레스 테스트'의 준말로 경기 침체 등 외부 충격에 대한 금융 회사들의 위기 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연준은 오늘 미국 대형은행 19곳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씨티그룹 등 4개 은행이 유럽 경제 위기와 같은 경기 침체가 미국에 닥쳤을 경우 핵심 자기 자본 비율 5%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나머지 15개 은행은 이들 4개 은행보다도 더 나은 자본 비율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씨티그룹 등은 앞으로 추가 자본 확충 권고 등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한 은행은 뱅크 오브 뉴욕 멜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뱅크 오브 아메리카, JP모간 체이스, 웰스파고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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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티 등 4개 은행, 자산 건전성 심사 통과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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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14 07:40:59
미국 씨티그룹을 포함해 메트라이프, 앨라이 파이낸셜, 선트러스트 등 4개 대형 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 즉 자산 건전성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금융 시스템 스트레스 테스트'의 준말로 경기 침체 등 외부 충격에 대한 금융 회사들의 위기 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연준은 오늘 미국 대형은행 19곳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씨티그룹 등 4개 은행이 유럽 경제 위기와 같은 경기 침체가 미국에 닥쳤을 경우 핵심 자기 자본 비율 5%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나머지 15개 은행은 이들 4개 은행보다도 더 나은 자본 비율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씨티그룹 등은 앞으로 추가 자본 확충 권고 등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한 은행은 뱅크 오브 뉴욕 멜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뱅크 오브 아메리카, JP모간 체이스, 웰스파고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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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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