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음반] 브루스 스프링스틴 17번째 정규 앨범 外

<앵커 멘트>

미국 로큰롤의 역사로 불리는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17번째 정규 앨범을 내놓았습니다.

영국 맨체스터에서 결성된 혼성 듀오 팅팅스가 새 앨범을 선보였습니다.

새로나온 음반 소식 이근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로큰롤의 살아 있는 전설, 브루스 스프링스틴,

롤링 스톤지는 브루스가 17번째 정규 앨범을 통해 자신의 심연의 영역에서 우리에게 현대 삶의 비전을 제시한다고 평했습니다.

고통과 불신에 대해 호소하는 그가 만든 앨범 가운데 가장 진성성이 빛나는 앨범이라는 수식과 함께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또다시 강력한 에너지를 내뿜고 있습니다.

맨체스터로부터 뛰쳐나온 새로운 시대의 팝 아이콘, 혼성 2인조 팅팅스가 4년만에 새 앨범을 선보였습니다.

팅팅스는 사람들이 눈을 감고 앨범 전체를 들었을 때 과연 이게 한 밴드의 앨범이냐고 되물을 정도로 각 곡마다 차별점을 강하게 두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80년대 뉴웨이브의 분위기가 감지되는 한편, 포크부터 힙합, 팝과 로큰롤이 뒤섞여 있습니다.

한국의 네오소울을 이어가는 싱어송라이터 이치원이 감미로운 멜로디의 1집 정규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 옆에서 이별하는 사람들, 찰나의 순간들이 엮이고 섞여 만들어 가는 울고 웃는 이야기를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