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 할머니 2명 별세…생존자 61명

입력 2012.03.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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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잇따라 별세해 생존자가 61명으로 줄었습니다.

한국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는 지난 9일 90살 윤금례 할머니가 노환으로 별세한 데 이어 그제 89살 배모 할머니도 암으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할머니와 배 할머니는 각각 21살과 18살이 되던 해에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만주와 인도네시아에서 모진 고초를 겪었습니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234명의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생존자는 61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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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부 피해 할머니 2명 별세…생존자 61명
    • 입력 2012-03-14 10:24:04
    사회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잇따라 별세해 생존자가 61명으로 줄었습니다. 한국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는 지난 9일 90살 윤금례 할머니가 노환으로 별세한 데 이어 그제 89살 배모 할머니도 암으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할머니와 배 할머니는 각각 21살과 18살이 되던 해에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만주와 인도네시아에서 모진 고초를 겪었습니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234명의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생존자는 61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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