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하키, 올림픽 예선 3차전 무승부

입력 2012.03.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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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하키 대표팀이 2012 런던올림픽 예선전에서 아일랜드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윤동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 6위)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예선 3차전에서 홈팀 아일랜드(세계 16위)와 접전 끝에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전반 28분 아일랜드에 페널티코너 골을 허용했다.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아일랜드의 맹공이 이어졌으나 한국은 침착하게 공세를 잘 막아내며 전반전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후반 들어 한국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 속에 후반 6분 페널티코너 기회에서 남현우(25·성남시청)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팽팽한 경기를 펼친 양팀은 승부를 내지 못하고 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아일랜드와 똑같이 승점 7(2승1무)을 기록했지만 득실점 차에서 밀려 3위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승점 9(3승)로 1위에 올라 있는 말레이시아(세계 13위)와의 다음 경기에 큰 부담감을 안고 임하게 됐다.



한국은 16일 오전 2시30분에 말레이시아와 4차전을 치른다.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아일랜드, 러시아(세계 20위), 칠레(세계 26위), 우크라이나(세계 29위) 등 6개국이 참가했다.



1위 팀만 런던올림픽 본선 무대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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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하키, 올림픽 예선 3차전 무승부
    • 입력 2012-03-14 10:35:29
    연합뉴스
 남자 하키 대표팀이 2012 런던올림픽 예선전에서 아일랜드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윤동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 6위)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예선 3차전에서 홈팀 아일랜드(세계 16위)와 접전 끝에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전반 28분 아일랜드에 페널티코너 골을 허용했다.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아일랜드의 맹공이 이어졌으나 한국은 침착하게 공세를 잘 막아내며 전반전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후반 들어 한국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 속에 후반 6분 페널티코너 기회에서 남현우(25·성남시청)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팽팽한 경기를 펼친 양팀은 승부를 내지 못하고 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아일랜드와 똑같이 승점 7(2승1무)을 기록했지만 득실점 차에서 밀려 3위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승점 9(3승)로 1위에 올라 있는 말레이시아(세계 13위)와의 다음 경기에 큰 부담감을 안고 임하게 됐다.

한국은 16일 오전 2시30분에 말레이시아와 4차전을 치른다.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아일랜드, 러시아(세계 20위), 칠레(세계 26위), 우크라이나(세계 29위) 등 6개국이 참가했다.

1위 팀만 런던올림픽 본선 무대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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