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조작 등 31명 기소, 수사 마무리
입력 2012.03.14 (11:14)
수정 2012.03.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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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방검찰청은 승부와 경기 조작에 가담한 선수 18명 등 모두 31명을 적발해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지검은 오늘 종합 브리핑을 통해 프로배구 선수 16명과 프로야구 선수 2명이 지난해와 재작년에 모두 23경기의 승부 조작에 가담해 한 경기에 150만 원에서 5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기소된 선수는 프로 배구의 경우 한국전력 6명, 상무 8명, 흥국생명 2명이고 프로야구는 LG트윈스와 넥센히어로즈 각각 1명입니다.
검찰은 이들 선수 가운데 8명은 구속하고 10명은 불구속 또는 약식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배구의 경우 불안정하게 리시브하거나 토스를 하고, 엉뚱한 방향으로 스파이크를 해 승부를 조작했고, 야구는 첫 회 볼넷을 던지는 방법으로 경기를 조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지검은 오늘 종합 브리핑을 통해 프로배구 선수 16명과 프로야구 선수 2명이 지난해와 재작년에 모두 23경기의 승부 조작에 가담해 한 경기에 150만 원에서 5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기소된 선수는 프로 배구의 경우 한국전력 6명, 상무 8명, 흥국생명 2명이고 프로야구는 LG트윈스와 넥센히어로즈 각각 1명입니다.
검찰은 이들 선수 가운데 8명은 구속하고 10명은 불구속 또는 약식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배구의 경우 불안정하게 리시브하거나 토스를 하고, 엉뚱한 방향으로 스파이크를 해 승부를 조작했고, 야구는 첫 회 볼넷을 던지는 방법으로 경기를 조작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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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부 조작 등 31명 기소, 수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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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14 11:14:15
- 수정2012-03-14 11:19:50

프로스포츠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방검찰청은 승부와 경기 조작에 가담한 선수 18명 등 모두 31명을 적발해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지검은 오늘 종합 브리핑을 통해 프로배구 선수 16명과 프로야구 선수 2명이 지난해와 재작년에 모두 23경기의 승부 조작에 가담해 한 경기에 150만 원에서 5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기소된 선수는 프로 배구의 경우 한국전력 6명, 상무 8명, 흥국생명 2명이고 프로야구는 LG트윈스와 넥센히어로즈 각각 1명입니다.
검찰은 이들 선수 가운데 8명은 구속하고 10명은 불구속 또는 약식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배구의 경우 불안정하게 리시브하거나 토스를 하고, 엉뚱한 방향으로 스파이크를 해 승부를 조작했고, 야구는 첫 회 볼넷을 던지는 방법으로 경기를 조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지검은 오늘 종합 브리핑을 통해 프로배구 선수 16명과 프로야구 선수 2명이 지난해와 재작년에 모두 23경기의 승부 조작에 가담해 한 경기에 150만 원에서 5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기소된 선수는 프로 배구의 경우 한국전력 6명, 상무 8명, 흥국생명 2명이고 프로야구는 LG트윈스와 넥센히어로즈 각각 1명입니다.
검찰은 이들 선수 가운데 8명은 구속하고 10명은 불구속 또는 약식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배구의 경우 불안정하게 리시브하거나 토스를 하고, 엉뚱한 방향으로 스파이크를 해 승부를 조작했고, 야구는 첫 회 볼넷을 던지는 방법으로 경기를 조작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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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기자 l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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