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국적을 바꿔 영국인이 된 세단뛰기 선수 야밀레 알다마(40)가 영국 국기를 달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 나갈 수 있게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4일 알다마가 영국 대표로 올 7월 개막하는 런던 올림픽에서 뛸 수 있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알다마는 쿠바에서 태어나 수단을 거쳐 영국으로 귀화했다.
알다마는 2년 전 영국 국적을 취득했으나 올림픽에 나가려면 국적변경 승인에 필요한 의무 대기 기간 3년을 채워야 했다.
이에 따라 영국올림픽위원회(BOA)는 IOC에 이 기간을 줄여달라고 요청했고, IOC는 13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어 이를 받아들였다.
영국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처음인 알다마는 쿠바 대표 시절부터 세계 육상 무대를 누볐다.
쿠바 대표로 1999년 세비야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은메달을 땄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5년 헬싱키 세계선수권대회에선 수단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영국 대표가 된 후엔 지난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11일 이스탄불에서 막을 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IOC는 독일 출신 사이클 선수 필립 힌데스의 영국 귀화도 승인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4일 알다마가 영국 대표로 올 7월 개막하는 런던 올림픽에서 뛸 수 있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알다마는 쿠바에서 태어나 수단을 거쳐 영국으로 귀화했다.
알다마는 2년 전 영국 국적을 취득했으나 올림픽에 나가려면 국적변경 승인에 필요한 의무 대기 기간 3년을 채워야 했다.
이에 따라 영국올림픽위원회(BOA)는 IOC에 이 기간을 줄여달라고 요청했고, IOC는 13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어 이를 받아들였다.
영국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처음인 알다마는 쿠바 대표 시절부터 세계 육상 무대를 누볐다.
쿠바 대표로 1999년 세비야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은메달을 땄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5년 헬싱키 세계선수권대회에선 수단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영국 대표가 된 후엔 지난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11일 이스탄불에서 막을 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IOC는 독일 출신 사이클 선수 필립 힌데스의 영국 귀화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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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례 귀화 끝’ 英대표로 올림픽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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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14 11:58:30
두 차례 국적을 바꿔 영국인이 된 세단뛰기 선수 야밀레 알다마(40)가 영국 국기를 달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 나갈 수 있게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4일 알다마가 영국 대표로 올 7월 개막하는 런던 올림픽에서 뛸 수 있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알다마는 쿠바에서 태어나 수단을 거쳐 영국으로 귀화했다.
알다마는 2년 전 영국 국적을 취득했으나 올림픽에 나가려면 국적변경 승인에 필요한 의무 대기 기간 3년을 채워야 했다.
이에 따라 영국올림픽위원회(BOA)는 IOC에 이 기간을 줄여달라고 요청했고, IOC는 13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어 이를 받아들였다.
영국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처음인 알다마는 쿠바 대표 시절부터 세계 육상 무대를 누볐다.
쿠바 대표로 1999년 세비야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은메달을 땄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5년 헬싱키 세계선수권대회에선 수단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영국 대표가 된 후엔 지난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11일 이스탄불에서 막을 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IOC는 독일 출신 사이클 선수 필립 힌데스의 영국 귀화도 승인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4일 알다마가 영국 대표로 올 7월 개막하는 런던 올림픽에서 뛸 수 있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알다마는 쿠바에서 태어나 수단을 거쳐 영국으로 귀화했다.
알다마는 2년 전 영국 국적을 취득했으나 올림픽에 나가려면 국적변경 승인에 필요한 의무 대기 기간 3년을 채워야 했다.
이에 따라 영국올림픽위원회(BOA)는 IOC에 이 기간을 줄여달라고 요청했고, IOC는 13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어 이를 받아들였다.
영국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처음인 알다마는 쿠바 대표 시절부터 세계 육상 무대를 누볐다.
쿠바 대표로 1999년 세비야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은메달을 땄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5년 헬싱키 세계선수권대회에선 수단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영국 대표가 된 후엔 지난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11일 이스탄불에서 막을 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IOC는 독일 출신 사이클 선수 필립 힌데스의 영국 귀화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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