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세종 30년인 1448년에 개발된 세계 최초의 2단형 로켓인 '대 신기전'의 개발자가 밝혀졌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채연석 박사는 조선왕조실록을 분석한 결과 전통 로켓 무기인 대 신기전을 만든 사람이 당시의 국방과학연구소 격인 군기감에 재직하던 과학기술자 박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박강은 세종 27년부터 군기감의 책임자로 일하며 고려시대 최무선이 만든 최초의 로켓인 주화를 개량해 대 신기전을 제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무게가 5kg에 육박하는 대 신기전은 로켓 상단에 폭탄을 장착한 세계 최대 규모의 종이 약통 로켓으로 추정되고 평안도와 함경도에 배치돼 여진족 격퇴에 이용된 것으로 기록돼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채연석 박사는 조선왕조실록을 분석한 결과 전통 로켓 무기인 대 신기전을 만든 사람이 당시의 국방과학연구소 격인 군기감에 재직하던 과학기술자 박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박강은 세종 27년부터 군기감의 책임자로 일하며 고려시대 최무선이 만든 최초의 로켓인 주화를 개량해 대 신기전을 제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무게가 5kg에 육박하는 대 신기전은 로켓 상단에 폭탄을 장착한 세계 최대 규모의 종이 약통 로켓으로 추정되고 평안도와 함경도에 배치돼 여진족 격퇴에 이용된 것으로 기록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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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 2단 로켓 ‘대신기전’ 개발자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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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14 13:39:45
조선 세종 30년인 1448년에 개발된 세계 최초의 2단형 로켓인 '대 신기전'의 개발자가 밝혀졌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채연석 박사는 조선왕조실록을 분석한 결과 전통 로켓 무기인 대 신기전을 만든 사람이 당시의 국방과학연구소 격인 군기감에 재직하던 과학기술자 박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박강은 세종 27년부터 군기감의 책임자로 일하며 고려시대 최무선이 만든 최초의 로켓인 주화를 개량해 대 신기전을 제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무게가 5kg에 육박하는 대 신기전은 로켓 상단에 폭탄을 장착한 세계 최대 규모의 종이 약통 로켓으로 추정되고 평안도와 함경도에 배치돼 여진족 격퇴에 이용된 것으로 기록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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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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