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경찰, 높아진 위상 만큼 국민에 봉사해야”

입력 2012.03.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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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경찰대학 졸업식 축사를 통해 수사주체성이 법에 명문화돼 위상이 높아진 만큼, 경찰은 더욱 성숙한 자세로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 사회 일부에 아직 개인이나 집단 이익을 위해 법을 무시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면서 준법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법을 집행하는 경찰부터 엄격한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선진 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국민의 불안을 먼저 찾아 해결해야 한다며, 경찰은 어린이나 여성, 장애인 같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가 결코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학교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최근 학교폭력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있는 경찰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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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경찰, 높아진 위상 만큼 국민에 봉사해야”
    • 입력 2012-03-14 14:34:09
    정치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경찰대학 졸업식 축사를 통해 수사주체성이 법에 명문화돼 위상이 높아진 만큼, 경찰은 더욱 성숙한 자세로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 사회 일부에 아직 개인이나 집단 이익을 위해 법을 무시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면서 준법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법을 집행하는 경찰부터 엄격한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선진 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국민의 불안을 먼저 찾아 해결해야 한다며, 경찰은 어린이나 여성, 장애인 같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가 결코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학교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최근 학교폭력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있는 경찰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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