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지난 2008년 7월부터 2010년 7월까지 2년 동안 매월 특수활동비 280만 원을 청와대에 상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통합당 '정권비리 불법비자금 진상조사특별위원회'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진수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장 전 주무관은 녹취록에서 공직윤리지원관실이 특수활동비 명목으로 매월 400만원을 지급한 것처럼 허위 영수증을 만들었고, 이 가운데 280만 원을 200만원과 50만원,30만원으로 나눠 각각 청와대 이영호 고용노사비서관과 조재정 행정관, 최종석 행정관에게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전 주무관은 또 이영호 비서관 측이 지난해 5월에 2천만원을 전달하려 시도했으나 자신이 받지 않자, 석달 뒤인 8월에 다시 2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증거 목적으로 돈을 받아 보관했다가 시기가 됐다고 생각했을 때 반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통합당 '정권비리 불법비자금 진상조사특별위원회'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진수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장 전 주무관은 녹취록에서 공직윤리지원관실이 특수활동비 명목으로 매월 400만원을 지급한 것처럼 허위 영수증을 만들었고, 이 가운데 280만 원을 200만원과 50만원,30만원으로 나눠 각각 청와대 이영호 고용노사비서관과 조재정 행정관, 최종석 행정관에게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전 주무관은 또 이영호 비서관 측이 지난해 5월에 2천만원을 전달하려 시도했으나 자신이 받지 않자, 석달 뒤인 8월에 다시 2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증거 목적으로 돈을 받아 보관했다가 시기가 됐다고 생각했을 때 반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공직윤리관실 특수활동비 매월 280만원 청와대 상납”
-
- 입력 2012-03-14 17:09:59
민주통합당은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지난 2008년 7월부터 2010년 7월까지 2년 동안 매월 특수활동비 280만 원을 청와대에 상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통합당 '정권비리 불법비자금 진상조사특별위원회'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진수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장 전 주무관은 녹취록에서 공직윤리지원관실이 특수활동비 명목으로 매월 400만원을 지급한 것처럼 허위 영수증을 만들었고, 이 가운데 280만 원을 200만원과 50만원,30만원으로 나눠 각각 청와대 이영호 고용노사비서관과 조재정 행정관, 최종석 행정관에게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전 주무관은 또 이영호 비서관 측이 지난해 5월에 2천만원을 전달하려 시도했으나 자신이 받지 않자, 석달 뒤인 8월에 다시 2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증거 목적으로 돈을 받아 보관했다가 시기가 됐다고 생각했을 때 반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
이석호 기자 leesukho@kbs.co.kr
이석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