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버스 사고 28명 사고

입력 2012.03.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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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학생 50여 명을 태운 버스가 스위스에서 터널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나 학생 22명 등 모두 28명이 숨졌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어젯밤 9시쯤 스위스 남부 발레 캔톤의 한 도로에서 학생 등 52명을 태운 버스가 터널 벽을 들이받아 학생 22명과 어른 6명이 숨지고 24명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이 통신을 전했습니다.

버스기사 2명도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사고 버스는 스위스의 한 스키장에서 학생 등 승객을 태우고 벨기에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희생자들은 벨기에의 학교 2곳의 12살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스위스 경찰은 이번 사고가 스위스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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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버스 사고 28명 사고
    • 입력 2012-03-14 18:04:23
    국제
벨기에 학생 50여 명을 태운 버스가 스위스에서 터널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나 학생 22명 등 모두 28명이 숨졌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어젯밤 9시쯤 스위스 남부 발레 캔톤의 한 도로에서 학생 등 52명을 태운 버스가 터널 벽을 들이받아 학생 22명과 어른 6명이 숨지고 24명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이 통신을 전했습니다. 버스기사 2명도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사고 버스는 스위스의 한 스키장에서 학생 등 승객을 태우고 벨기에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희생자들은 벨기에의 학교 2곳의 12살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스위스 경찰은 이번 사고가 스위스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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