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핵안보’ 계기 25개국 정상과 양자회담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6일 개막되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과 중국을 비롯해 단기간내에 사상 최다인 약 25개 나라 정상들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한충희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대변인은 오늘 언론 브리핑에서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는 모두 58개 국가와 국제기구에서 48명 정도의 정상들이 참석하며, 이 대통령이 이들중 절반 정도와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상들은 서울 시내 12개 특급호텔에 분산해서 묵을 예정이며, 정상들과 함께 6천여명의 대표단과 4천여명의 기자단 등 만명 정도가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를 방문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