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강제 송환 저지 여론 확산을 위해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 중인 국회대표단은 오늘 유엔 유럽본부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어 중국 정부의 탈북자 송환 중단 조치와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인권단체연합회 등 인권 관련 단체들이 마련한 집회에는 국회대표단장인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안형환 의원,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국회대표단은 영문으로 `송환 중단'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유엔난민최고대표사무소 앞까지 약 3백 m 가량 행진을 벌였습니다.
안형환, 박선영 의원 등은 주제네바 중국 정무대표부 앞으로 이동해 항의서한을 전달하려 했으나, 중국 대표부측이 경찰병력을 요청해 차단하는 바람에 무산됐습니다.
북한인권단체연합회 등 인권 관련 단체들이 마련한 집회에는 국회대표단장인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안형환 의원,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국회대표단은 영문으로 `송환 중단'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유엔난민최고대표사무소 앞까지 약 3백 m 가량 행진을 벌였습니다.
안형환, 박선영 의원 등은 주제네바 중국 정무대표부 앞으로 이동해 항의서한을 전달하려 했으나, 중국 대표부측이 경찰병력을 요청해 차단하는 바람에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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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대표단, 유엔광장서 탈북자 송환반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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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14 22:31:21
탈북자 강제 송환 저지 여론 확산을 위해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 중인 국회대표단은 오늘 유엔 유럽본부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어 중국 정부의 탈북자 송환 중단 조치와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인권단체연합회 등 인권 관련 단체들이 마련한 집회에는 국회대표단장인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안형환 의원,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국회대표단은 영문으로 `송환 중단'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유엔난민최고대표사무소 앞까지 약 3백 m 가량 행진을 벌였습니다.
안형환, 박선영 의원 등은 주제네바 중국 정무대표부 앞으로 이동해 항의서한을 전달하려 했으나, 중국 대표부측이 경찰병력을 요청해 차단하는 바람에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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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섭 기자 kmsenv@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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