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축하 행사…“동맹 강화·이익 증진”

입력 2012.03.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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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미국 워싱턴에서는 한미 FTA 발효를 축하하는 리셉션이 열렸습니다.

미국 정부는 한미 동맹이 강화되고 상호 이익이 증진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워싱턴의 홍기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발효를 축하하는 환영리셉션엔 양국 정부 관계자와 재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한미 FTA의 발효가 두 나라 동맹을 강화하고 서로의 이익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환영했습니다.

<녹취> 론 커크(미 무역대표부 대표) : "한미 FTA 협정은 기존의 좋은 관계를 더욱더 폭발적이고 긍정적으로 향상 시키고 양국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윈윈이 될 것입니다."

<녹취> 최영진(주미 한국대사) : "한미 FTA는 오랫동안 지속된 양국 동맹관계를 21세기에도 지속시키고 강화시킬 것입니다."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한미 FTA 발효를 맞아 별도의 성명을 내고 한미 FTA가 양국의 경제에 활력을 주고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 줄 것이라고 환영했습니다.

미 무역 대표부는 홈페이지에 한미 FTA 발효 사실을 알리면서 미국이 더 많은 수출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 FTA 발효를 축하하는 오늘 리셉션은 민간 단체인 미 상공회의소가 주최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한미 FTA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정부 차원에서 눈에 띄는 행사는 갖지 않았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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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FTA 축하 행사…“동맹 강화·이익 증진”
    • 입력 2012-03-16 22:00:25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 미국 워싱턴에서는 한미 FTA 발효를 축하하는 리셉션이 열렸습니다. 미국 정부는 한미 동맹이 강화되고 상호 이익이 증진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워싱턴의 홍기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발효를 축하하는 환영리셉션엔 양국 정부 관계자와 재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한미 FTA의 발효가 두 나라 동맹을 강화하고 서로의 이익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환영했습니다. <녹취> 론 커크(미 무역대표부 대표) : "한미 FTA 협정은 기존의 좋은 관계를 더욱더 폭발적이고 긍정적으로 향상 시키고 양국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윈윈이 될 것입니다." <녹취> 최영진(주미 한국대사) : "한미 FTA는 오랫동안 지속된 양국 동맹관계를 21세기에도 지속시키고 강화시킬 것입니다."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한미 FTA 발효를 맞아 별도의 성명을 내고 한미 FTA가 양국의 경제에 활력을 주고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 줄 것이라고 환영했습니다. 미 무역 대표부는 홈페이지에 한미 FTA 발효 사실을 알리면서 미국이 더 많은 수출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 FTA 발효를 축하하는 오늘 리셉션은 민간 단체인 미 상공회의소가 주최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한미 FTA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정부 차원에서 눈에 띄는 행사는 갖지 않았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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