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새 대통령에 요아힘 가우크 선출

입력 2012.03.19 (13: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독일의 새 대통령에 옛 동독 민주화 운동가 출신인 일흔두 살의 요하임 가우크가 옛 동독 출신으로는 최초로 대통령직에 선출됐습니다.

가우크 후보는 독일 의회와 주의회 대표로 구성된 연방총회에서 천2백32표 가운데 9백91표를 얻으며 나치 전범 추적자로 유명한 베아테 클라르스펠트 후보에 압승했습니다.

가우크 후보가 대통령에 선출됨에 따라 독일은 국가수반인 대통령과 실질적인 권력자인 총리 자리를 모두 옛 동독 출신이 차지하게 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독일 새 대통령에 요아힘 가우크 선출
    • 입력 2012-03-19 13:19:25
    지구촌뉴스
독일의 새 대통령에 옛 동독 민주화 운동가 출신인 일흔두 살의 요하임 가우크가 옛 동독 출신으로는 최초로 대통령직에 선출됐습니다. 가우크 후보는 독일 의회와 주의회 대표로 구성된 연방총회에서 천2백32표 가운데 9백91표를 얻으며 나치 전범 추적자로 유명한 베아테 클라르스펠트 후보에 압승했습니다. 가우크 후보가 대통령에 선출됨에 따라 독일은 국가수반인 대통령과 실질적인 권력자인 총리 자리를 모두 옛 동독 출신이 차지하게 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