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봄철 산불이 잦은 동해안에 때늦은 폭설이 내리면서 산불 위험이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식목일과 한식이 겹치는 다음달 초순이 산불 발생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여 산림당국이 대책마련에 들어갔습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얼마전 폭설이 쏟아졌던 대관령 자락입니다.
산 허리에 제법 많은 눈이 쌓여 당분간 산불 걱정은 덜었습니다.
하지만 맑은 날씨 속에 점차 기온이 오르면 산림이 금방 말라 산불 위험은 다시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식목일과 한식이 겹치는 다음 달 초순이 산불발생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는 특히 윤달이 끼어있어 성묘객들의 실수로 인한 산불 위험성이 높은만큼 산림당국도 더욱 긴장하고 있습니다.
중앙부처와 동해안 지자체가 참여하는 동해안 산불관리센터는 감시원 등 2천5백 명을 위험 지역에 집중배치하고 고성과 삼척 등에도 진화헬기를 비상대기시켰습니다.
<인터뷰>허경태(동해안산불관리센터장) : "봄철에는 바람이 강하고 건조하기때문에 산불이 안나도록 논밭과 쓰레기태우기 자제"
정부는 산불감시원의 역할이 중요해진만큼 수당을 국고로 보조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산불 진압 장비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서규용(농림수산식품부 장관) : "여기서 나온 사항은 정부가 최대한 지원해서 대형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
지난 20년 동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림면적의 80% 이상은 동해안이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봄철 산불이 잦은 동해안에 때늦은 폭설이 내리면서 산불 위험이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식목일과 한식이 겹치는 다음달 초순이 산불 발생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여 산림당국이 대책마련에 들어갔습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얼마전 폭설이 쏟아졌던 대관령 자락입니다.
산 허리에 제법 많은 눈이 쌓여 당분간 산불 걱정은 덜었습니다.
하지만 맑은 날씨 속에 점차 기온이 오르면 산림이 금방 말라 산불 위험은 다시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식목일과 한식이 겹치는 다음 달 초순이 산불발생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는 특히 윤달이 끼어있어 성묘객들의 실수로 인한 산불 위험성이 높은만큼 산림당국도 더욱 긴장하고 있습니다.
중앙부처와 동해안 지자체가 참여하는 동해안 산불관리센터는 감시원 등 2천5백 명을 위험 지역에 집중배치하고 고성과 삼척 등에도 진화헬기를 비상대기시켰습니다.
<인터뷰>허경태(동해안산불관리센터장) : "봄철에는 바람이 강하고 건조하기때문에 산불이 안나도록 논밭과 쓰레기태우기 자제"
정부는 산불감시원의 역할이 중요해진만큼 수당을 국고로 보조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산불 진압 장비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서규용(농림수산식품부 장관) : "여기서 나온 사항은 정부가 최대한 지원해서 대형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
지난 20년 동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림면적의 80% 이상은 동해안이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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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안 산불 다음 달 초순 ‘최대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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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21 13:03:47
<앵커 멘트>
봄철 산불이 잦은 동해안에 때늦은 폭설이 내리면서 산불 위험이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식목일과 한식이 겹치는 다음달 초순이 산불 발생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여 산림당국이 대책마련에 들어갔습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얼마전 폭설이 쏟아졌던 대관령 자락입니다.
산 허리에 제법 많은 눈이 쌓여 당분간 산불 걱정은 덜었습니다.
하지만 맑은 날씨 속에 점차 기온이 오르면 산림이 금방 말라 산불 위험은 다시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식목일과 한식이 겹치는 다음 달 초순이 산불발생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는 특히 윤달이 끼어있어 성묘객들의 실수로 인한 산불 위험성이 높은만큼 산림당국도 더욱 긴장하고 있습니다.
중앙부처와 동해안 지자체가 참여하는 동해안 산불관리센터는 감시원 등 2천5백 명을 위험 지역에 집중배치하고 고성과 삼척 등에도 진화헬기를 비상대기시켰습니다.
<인터뷰>허경태(동해안산불관리센터장) : "봄철에는 바람이 강하고 건조하기때문에 산불이 안나도록 논밭과 쓰레기태우기 자제"
정부는 산불감시원의 역할이 중요해진만큼 수당을 국고로 보조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산불 진압 장비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서규용(농림수산식품부 장관) : "여기서 나온 사항은 정부가 최대한 지원해서 대형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
지난 20년 동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림면적의 80% 이상은 동해안이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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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mi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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