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해외연예] 할리우드 스타 ‘행동하는 양심’
입력 2012.03.22 (13:17)
수정 2012.03.2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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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영화제 레드 카펫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인기 배우 조지 클루니.
그런데 그가 최근 시위를 하다 긴급 체포돼 화제가 됐죠.
클루니는 워싱턴 주재 수단 대사관에서 수단 정부의 민간인 학살에 항의하는 집회를 주관하고 있었는데요.
그의 아버지인 프리랜서 방송인 닉 클루니도 현장에서 함께 붙잡혔습니다.
<인터뷰> 조지 클루니(배우) : “수단 정부는 무고한 사람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살해를 중단해야 합니다. 강간하거나 굶겨 죽이는 횡포를 멈춰야 합니다.”
클루니는 ’미스터 수단’으로 불릴 만큼 수단 인권 운동에 앞장서 왔습니다.
수단을 여러 차례 방문했던 그는 지난 2010년 수단 문제와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과 회담을 하기도 했죠.
지난주에는 상원 공청회에 참석해 수단의 인권 상황 개선에 미 정부가 더 관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최근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 폴리시’는 스타들이 국제 문제를 토론의 장으로 끌어들이는 데 큰 공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대표적으로 안젤리나 졸리를 꼽을 수 있죠.
졸리는 영화 ’툼레이더’ 촬영차 캄보디아를 방문하면서 세계 빈곤 문제에 눈을 뜬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후 유엔 난민 고등 판무관 친선 대사로서 세계 곳곳의 빈곤 지역을 누비며 세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분쟁국 여성과 어린이의 권익 보호에 열성적입니다.
<인터뷰> 안젤리나 졸리(배우) : “분쟁국에 가게 되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세계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큰 충격을 받고 더 깨어 있어야 한다는 책임감도 느끼게 되죠.”
영국 록그룹 ’U2’의 보컬이죠.
보노는 아프리카의 빈곤과 에이즈 그리고 말라리아 등 고질적인 질병 퇴치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티베트 인권 문제를 위해 뛰고 있는 스타도 있죠.
리처드 기어는 티베트의 아픔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세계를 돌며 티베트 사진전을 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리처드 기어(배우) : “항상 중국 공산당이 티베트에서 하고 있는 행위에 대해 의문을 가져야 합니다. 지금도 그곳의 상황은 끔찍하기 때문입니다.”
아카데미 수상자 숀 펜은 평소 세계 평화와 인권 보호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는데요.
지난 2010년 아이티 대지진이 발생하자 적극적인 구호 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이 뽑은 ’2012 평화의 인물’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죠.
스타들의 활발한 자선 활동과 사회 문제 참여.
지구 반대편, 자신과 전혀 상관없어 보였던 사람과 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클릭! 해외 연예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최근 시위를 하다 긴급 체포돼 화제가 됐죠.
클루니는 워싱턴 주재 수단 대사관에서 수단 정부의 민간인 학살에 항의하는 집회를 주관하고 있었는데요.
그의 아버지인 프리랜서 방송인 닉 클루니도 현장에서 함께 붙잡혔습니다.
<인터뷰> 조지 클루니(배우) : “수단 정부는 무고한 사람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살해를 중단해야 합니다. 강간하거나 굶겨 죽이는 횡포를 멈춰야 합니다.”
클루니는 ’미스터 수단’으로 불릴 만큼 수단 인권 운동에 앞장서 왔습니다.
수단을 여러 차례 방문했던 그는 지난 2010년 수단 문제와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과 회담을 하기도 했죠.
지난주에는 상원 공청회에 참석해 수단의 인권 상황 개선에 미 정부가 더 관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최근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 폴리시’는 스타들이 국제 문제를 토론의 장으로 끌어들이는 데 큰 공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대표적으로 안젤리나 졸리를 꼽을 수 있죠.
졸리는 영화 ’툼레이더’ 촬영차 캄보디아를 방문하면서 세계 빈곤 문제에 눈을 뜬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후 유엔 난민 고등 판무관 친선 대사로서 세계 곳곳의 빈곤 지역을 누비며 세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분쟁국 여성과 어린이의 권익 보호에 열성적입니다.
<인터뷰> 안젤리나 졸리(배우) : “분쟁국에 가게 되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세계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큰 충격을 받고 더 깨어 있어야 한다는 책임감도 느끼게 되죠.”
영국 록그룹 ’U2’의 보컬이죠.
보노는 아프리카의 빈곤과 에이즈 그리고 말라리아 등 고질적인 질병 퇴치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티베트 인권 문제를 위해 뛰고 있는 스타도 있죠.
리처드 기어는 티베트의 아픔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세계를 돌며 티베트 사진전을 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리처드 기어(배우) : “항상 중국 공산당이 티베트에서 하고 있는 행위에 대해 의문을 가져야 합니다. 지금도 그곳의 상황은 끔찍하기 때문입니다.”
아카데미 수상자 숀 펜은 평소 세계 평화와 인권 보호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는데요.
지난 2010년 아이티 대지진이 발생하자 적극적인 구호 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이 뽑은 ’2012 평화의 인물’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죠.
스타들의 활발한 자선 활동과 사회 문제 참여.
지구 반대편, 자신과 전혀 상관없어 보였던 사람과 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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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영화제 레드 카펫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인기 배우 조지 클루니.
그런데 그가 최근 시위를 하다 긴급 체포돼 화제가 됐죠.
클루니는 워싱턴 주재 수단 대사관에서 수단 정부의 민간인 학살에 항의하는 집회를 주관하고 있었는데요.
그의 아버지인 프리랜서 방송인 닉 클루니도 현장에서 함께 붙잡혔습니다.
<인터뷰> 조지 클루니(배우) : “수단 정부는 무고한 사람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살해를 중단해야 합니다. 강간하거나 굶겨 죽이는 횡포를 멈춰야 합니다.”
클루니는 ’미스터 수단’으로 불릴 만큼 수단 인권 운동에 앞장서 왔습니다.
수단을 여러 차례 방문했던 그는 지난 2010년 수단 문제와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과 회담을 하기도 했죠.
지난주에는 상원 공청회에 참석해 수단의 인권 상황 개선에 미 정부가 더 관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최근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 폴리시’는 스타들이 국제 문제를 토론의 장으로 끌어들이는 데 큰 공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대표적으로 안젤리나 졸리를 꼽을 수 있죠.
졸리는 영화 ’툼레이더’ 촬영차 캄보디아를 방문하면서 세계 빈곤 문제에 눈을 뜬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후 유엔 난민 고등 판무관 친선 대사로서 세계 곳곳의 빈곤 지역을 누비며 세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분쟁국 여성과 어린이의 권익 보호에 열성적입니다.
<인터뷰> 안젤리나 졸리(배우) : “분쟁국에 가게 되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세계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큰 충격을 받고 더 깨어 있어야 한다는 책임감도 느끼게 되죠.”
영국 록그룹 ’U2’의 보컬이죠.
보노는 아프리카의 빈곤과 에이즈 그리고 말라리아 등 고질적인 질병 퇴치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티베트 인권 문제를 위해 뛰고 있는 스타도 있죠.
리처드 기어는 티베트의 아픔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세계를 돌며 티베트 사진전을 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리처드 기어(배우) : “항상 중국 공산당이 티베트에서 하고 있는 행위에 대해 의문을 가져야 합니다. 지금도 그곳의 상황은 끔찍하기 때문입니다.”
아카데미 수상자 숀 펜은 평소 세계 평화와 인권 보호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는데요.
지난 2010년 아이티 대지진이 발생하자 적극적인 구호 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이 뽑은 ’2012 평화의 인물’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죠.
스타들의 활발한 자선 활동과 사회 문제 참여.
지구 반대편, 자신과 전혀 상관없어 보였던 사람과 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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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니는 워싱턴 주재 수단 대사관에서 수단 정부의 민간인 학살에 항의하는 집회를 주관하고 있었는데요.
그의 아버지인 프리랜서 방송인 닉 클루니도 현장에서 함께 붙잡혔습니다.
<인터뷰> 조지 클루니(배우) : “수단 정부는 무고한 사람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살해를 중단해야 합니다. 강간하거나 굶겨 죽이는 횡포를 멈춰야 합니다.”
클루니는 ’미스터 수단’으로 불릴 만큼 수단 인권 운동에 앞장서 왔습니다.
수단을 여러 차례 방문했던 그는 지난 2010년 수단 문제와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과 회담을 하기도 했죠.
지난주에는 상원 공청회에 참석해 수단의 인권 상황 개선에 미 정부가 더 관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최근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 폴리시’는 스타들이 국제 문제를 토론의 장으로 끌어들이는 데 큰 공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대표적으로 안젤리나 졸리를 꼽을 수 있죠.
졸리는 영화 ’툼레이더’ 촬영차 캄보디아를 방문하면서 세계 빈곤 문제에 눈을 뜬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후 유엔 난민 고등 판무관 친선 대사로서 세계 곳곳의 빈곤 지역을 누비며 세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분쟁국 여성과 어린이의 권익 보호에 열성적입니다.
<인터뷰> 안젤리나 졸리(배우) : “분쟁국에 가게 되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세계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큰 충격을 받고 더 깨어 있어야 한다는 책임감도 느끼게 되죠.”
영국 록그룹 ’U2’의 보컬이죠.
보노는 아프리카의 빈곤과 에이즈 그리고 말라리아 등 고질적인 질병 퇴치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티베트 인권 문제를 위해 뛰고 있는 스타도 있죠.
리처드 기어는 티베트의 아픔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세계를 돌며 티베트 사진전을 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리처드 기어(배우) : “항상 중국 공산당이 티베트에서 하고 있는 행위에 대해 의문을 가져야 합니다. 지금도 그곳의 상황은 끔찍하기 때문입니다.”
아카데미 수상자 숀 펜은 평소 세계 평화와 인권 보호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는데요.
지난 2010년 아이티 대지진이 발생하자 적극적인 구호 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이 뽑은 ’2012 평화의 인물’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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