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정상회담…정상들 속속 입국

입력 2012.03.25 (21: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핵안보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이명박 대통령은 양자 정상회담 일정으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세계 각국의 정상들도 속속 입국했습니다.

보도에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0년 1월 이명박 대통령의 인도 방문을 계기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이번에는 만모한 싱 인도 총리가 이 대통령을 찾았습니다.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북한의 로켓 발사와 관련해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거나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2015년까지 교역규모를 4백억 달러로 늘리기로 하고, 사증절차 간소화 협정도 체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사증절차 간소화협정이 양국 국민과 기업인들의 상호 왕래를 보다 편리하고 자유롭게 함으로써 상호 인적교류와 투자가 가일층 확대되어 나갈 것..."

이 대통령은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잇따라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핵안보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세계 각국 정상의 입국도 속속 이뤄지고 있습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과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 오늘 하루 만 20명이 넘는 각국 정상들이 입국했고, 어제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던 태국의 잉락 총리는 오늘 한강 홍수통제소와 이포보를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내일은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등 6개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잇단 정상회담…정상들 속속 입국
    • 입력 2012-03-25 21:53:31
    뉴스 9
<앵커 멘트> 핵안보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이명박 대통령은 양자 정상회담 일정으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세계 각국의 정상들도 속속 입국했습니다. 보도에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0년 1월 이명박 대통령의 인도 방문을 계기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이번에는 만모한 싱 인도 총리가 이 대통령을 찾았습니다.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북한의 로켓 발사와 관련해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거나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2015년까지 교역규모를 4백억 달러로 늘리기로 하고, 사증절차 간소화 협정도 체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사증절차 간소화협정이 양국 국민과 기업인들의 상호 왕래를 보다 편리하고 자유롭게 함으로써 상호 인적교류와 투자가 가일층 확대되어 나갈 것..." 이 대통령은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잇따라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핵안보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세계 각국 정상의 입국도 속속 이뤄지고 있습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과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 오늘 하루 만 20명이 넘는 각국 정상들이 입국했고, 어제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던 태국의 잉락 총리는 오늘 한강 홍수통제소와 이포보를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내일은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등 6개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