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역전! 서울, 신바람 ‘3연승’

입력 2012.03.26 (11: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축구 소식입니다.

서울이 지난해 챔피언, 전북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북의 이동국은 개인 최다골 기록을 119골로 늘렸습니다.

K리그 소식,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은 전반 3분 만에 수비수 실책으로 선제골을 헌납했습니다.

침착히 골문을 연 이동국은 시즌 4호 골을 기록하며 개인통산 득점을 119골로 늘렸습니다.

그러나 서울은 곧바로 만회골을 터뜨렸습니다.

데얀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하대성이 다이빙헤딩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하대성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킨 서울은 끝내 후반 44분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몰리나가 수비수 3명을 제치고 극적으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2대 1로 이긴 서울은 3연승을 거두며 선두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최용수 (서울 감독): "지난해 챔피언 전북을 맞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포항도 짜릿한 역전승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전반 추가시간에 선제골을 내준 포항은 후반 15분에 조찬호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지쿠가 포항에 기다리던 첫 승을 선물했습니다.

대구는 전반 12분에 터진 마테우스의 선제골을 잘지켜 3연승을 달리던 울산을 잡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울산은 수차례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는 지독한 불운끝에 연승행진을 3경기에서 멈췄습니다.

성남은 강원을 2대 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앵커 멘트>

저희는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하루의 스포츠 중심!

스포츠 타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짜릿한 역전! 서울, 신바람 ‘3연승’
    • 입력 2012-03-26 11:25:10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프로축구 소식입니다. 서울이 지난해 챔피언, 전북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북의 이동국은 개인 최다골 기록을 119골로 늘렸습니다. K리그 소식,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은 전반 3분 만에 수비수 실책으로 선제골을 헌납했습니다. 침착히 골문을 연 이동국은 시즌 4호 골을 기록하며 개인통산 득점을 119골로 늘렸습니다. 그러나 서울은 곧바로 만회골을 터뜨렸습니다. 데얀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하대성이 다이빙헤딩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하대성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킨 서울은 끝내 후반 44분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몰리나가 수비수 3명을 제치고 극적으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2대 1로 이긴 서울은 3연승을 거두며 선두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최용수 (서울 감독): "지난해 챔피언 전북을 맞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포항도 짜릿한 역전승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전반 추가시간에 선제골을 내준 포항은 후반 15분에 조찬호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지쿠가 포항에 기다리던 첫 승을 선물했습니다. 대구는 전반 12분에 터진 마테우스의 선제골을 잘지켜 3연승을 달리던 울산을 잡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울산은 수차례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는 지독한 불운끝에 연승행진을 3경기에서 멈췄습니다. 성남은 강원을 2대 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앵커 멘트> 저희는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하루의 스포츠 중심! 스포츠 타임!!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