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방송 중 스타의 돌발 행동
입력 2012.03.30 (09:17)
수정 2012.03.3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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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타들의 돌발 행동은 시간이 지나도 쉬이 잊혀 지지가 않습니다.
팬들은 예측할 수 없는 스타의 돌발 행동을 좋아하기 때문인데요,
방송 도중 일으킨 스타의 깜짝 돌발 행동, 과연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리포트>
<녹취>바비킴(가수) : “사랑해, 널 사랑해”
달팽이관을 녹이는 감미로운 목소리, 소울 힙합 음악의 대부 바비킴 씨.
수많은 힙합 후배들의 선생님인 그가 얼마 전 은지원 씨의 몰래온 손님으로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요.
<녹취>바비킴(가수) : "네 여러분 은지원 씨의 힙합 선생님, 바비킴 씨입니다 환영합니다."
<녹취>이수근(개그맨) : “혼낸 적은 없으세요?”
<녹취>은지원(가수) : “디렉팅할 때 혼낸 적 있어요.
<녹취>바비킴(가수) : 지원이 같은 경우는 대충 대충하니까 분명히 그때도 오락 때문에 게임하느라고. 몇 번 그 게임기를 부숴버리겠다고...“
무서운 호랑이 선생님 바비킴 씨, 그런데 의외의 면이 있었어요?
<녹취>바비킴(배우) “저희가 듣기로는 두 분 다 외계인을 믿고 계시다고 들었어요.”
<녹취>바비킴(가수) : “외계인? 아 저 얼마 전에 UFO 봤어요."
<녹취>김승우(배우) : "에이~"
<녹취>바비킴(가수) : “내 핸드폰에 사진 찍었다니까요 종명아, 종명아”
녹화 중인데 난데없이 사람을 찾는 바비킴 씨!
바비킴 씨의 돌발 행동에 촬영은 중지!
대체 애타게 찾는 그 종명 씨가 누군가요?
아 매니저 분!
자 그럼 그렇게 자신만만해 하시는 바비킴 씨의 UFO 사진 한 번 볼까요?
아 설마... 이게 UFO인가요?
<녹취>탁재훈(가수) : “이게 뭐라고요?”
<녹취>바비킴(가수) : “UFO오요!”
<녹취>탁재훈(가수) : “이게 UFO라고요?”
<녹취>바비킴(가수) : “UFO 확실하다니까!”
<녹취>바비킴(가수) : “못 믿겠어요, 그래서 찍은 거예요, 제가”
<녹취>탁재훈(가수) : "죄송해요 제가 아까 삭제 했어요.“
<녹취>바비 킴(가수) : “아 아직도 있네.”
<녹취>김승우(배우) : “그럼 보는 순간 UFO라는 느낌이 왔나요?”
<녹취>바비킴(가수) : “그럼 뭐겠어요?”
바비 킴씨 정말 이런 모습 처음이네요~
그런데 그의 반전은 이게 끝이 아니었죠!
<녹취>은지원(가수) : “일단 외계 생물체들은 자신들이 공개되는 걸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래서 형처럼 자시자신들을 알리려는 사람들을 잡아가요. 그래서 기억을 없애버려요.”
은지원 씨의 말에 급 심각해진 바비킴 씨.
설마 이 말은 믿는 거예요?
<녹취>은지원(가수) : “형 헌터스 라는 거 보죠?”
<녹취>바비킴(가수) : “너 귀신 이야기 하지 마! 나 귀신이야기 되게 싫어해.”
아이고 카리스마 대부께서 심지어 귀신까지 무서워하셨습니까?
<녹취>은지원(가수) : “진짜 거짓말 안하고 귀신 얘기 진짜 싫어해요, 정말 무서워하거든요.”
<녹취>김승우(배우) : “말 나온 김에 귀신 이야기 한 번 해 주세요.”
<녹취>바비킴(가수) : “하지 마!”
아 저러면 더 하고 싶은데?
<녹취>바비킴(가수) : “방송이고 뭐고 나 그럼 가!”
<녹취>은지원(가수) : “잘 때 이불 덮지 마.”
벌써부터 쪼그라든 힙합대부!
<녹취>이수근(가수) : “그리고 베개는 두 개 놓는 거 아니에요, 혼자 살면서.”
<녹취>김승우(배우) : “왜요? 왜요?”
<녹취>이수근(개그맨) : “옆에 누가 와서 꼭 잔대잖아요.”
<녹취>바비킴(가수) : “아 나 이거 못하겠어!”
결국 사상 초유의 녹화 거부 사태 발발!
힙합대부께서 이렇게 겁쟁인 줄 몰랐어요!
<녹취>바비킴(가수) : “그만하세요!”
<녹취>탁재훈(가수) : “오 알았어~”
바비킴 씨 주무실 때 의자 꼭 밀어 넣으세요, 귀신 앉아있어요!
<녹취>카라(가수) : “Step in up step in up 자 시작이야.”
열도를 장악한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 씨도 깜짝 사건이 있었어요.
<녹취>유재석(개그맨) : “구하라 씨는 이상형이 또 예전에 비 씨다, 이런 이야기를 좀 했었어요.”
이상형인 월드스타 비 씨와 함께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던 구하라 씨!
그나저나 비 씨 이런 거 그만 좀 보여주세요.
여보, 눈 감아!
<녹취>비(가수) : “감사합니다.”
<녹취>유재석(개그맨) : “하라 씨, 부탁 드려도 되죠?”
<녹취>구하라(가수) : “네네.”
비씨의 멋진 무대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 무대를 준비했던 구하라 씨!
아 기대되는 데요.
<녹취>구하라(가수) : “준비 좀 할게요.”
<녹취>유재석(개그맨) : “그래요, 그래요.”
아유 저 잘록한 허리 좀 봐요~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세상에!!
<녹취>신봉선(개그우먼) : “깜짝 놀랐다!”
<녹취>유재석(개그맨) : “아이고 깜짝이야!”
저도 놀랬어요, 하라 씨! 아이고~ 심장이야!
<녹취>유재석(개그맨) : “하라 씨 이야기를 해줘요.”
<녹취>이효리(가수) : “하라야 말 하고 벗어야지 말 하고.”
<녹취>박미선(개그우먼) : “이 친구가 미친 줄 알았어요.”
그러게요, 삼촌도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아휴~ 아직도 뛰네.
<녹취>비(가수) : “잠깐만 땀 좀 닦고 올게요.”
천하의 비씨도 긴장하게 만든 구하라 씨의 돌발 행동!
이런 멋진 춤 보여주려고 그러신 거죠?
그래도 앞으론 먼저 말씀 좀 해 주세요.
삼촌들 심장을 위해서요, 네?
<녹취>김준호(개그맨) : “우리 국민들에게 앞으로 모든 걸 잊고 열심히 해서 웃음의 잭팟을 터트리겠습니다.”
지난 연말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김준호 씨!
김준호 씨가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었던 데는 바로 이 사건 덕분이 아닐까 싶은 데요!
<녹취>김준호(개그맨) : “이 장군, 제왕의 자리도 벼슬도 이따위 상투도 필요 없소!”
<녹취>이동윤(개그맨) : “전하!”
<녹취>김준호(개그맨) : “내, 이 머리를 잘라 전사 의식을 거행하겠소! 어서 자르시오!”
감수성이 함락 위기에 처하자 머리카락을 자르겠다고 나선 감수왕 김준호 씨!
<녹취>김준호(개그맨) : “권장군, 이제 백성들을 위해서 이 나라를 위해서”
아! 피도 눈물도 없는 이 장군, 머리 정중앙을 거침없이 밀어버리네요!
<녹취>권재관(개그맨) : “전하! 승전하였사옵니다!”
김준호 씨 정말 당황한 눈치죠?
<녹취>김준호(개그맨) : “야 왜 이렇게 늦게 와.”
<녹취>권재관(개그맨) : “늦은 건 그렇다 치고 이 전쟁 통에 5대5 가르마를 탔네요.”
애초에 약속했던 것과는 다른 건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김준호 씨!
아이고~~ 녹화 중에 당했네요, 당했어!
<녹취>이동윤(개그맨) : “이렇게 잘라야 대갈공명이 상 탈 수 있다 그랬어요.”
대갈공명의 지략이 적중했네요!
이렇게까지 했는데 안 줄 수가 없었겠어요!
그런 의미로 김준호 씨, 올해는 예능부문 최우수상 한 번 노려봄이 어떨까요?
해피투게더에서 잘 나가시잖아요~
<녹취>김준호(개그맨) : "명수야 박명수야. 그 자리 팔아라."
<녹취>박명수(개그맨) : “너 오늘 찢기고 싶냐?”
돌발 행동마저 특별한 매력처럼 느껴지는 우리 스타들!
앞으로도 이런 돌발 행동이라면 기분 좋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스타들의 돌발 행동은 시간이 지나도 쉬이 잊혀 지지가 않습니다.
팬들은 예측할 수 없는 스타의 돌발 행동을 좋아하기 때문인데요,
방송 도중 일으킨 스타의 깜짝 돌발 행동, 과연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리포트>
<녹취>바비킴(가수) : “사랑해, 널 사랑해”
달팽이관을 녹이는 감미로운 목소리, 소울 힙합 음악의 대부 바비킴 씨.
수많은 힙합 후배들의 선생님인 그가 얼마 전 은지원 씨의 몰래온 손님으로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요.
<녹취>바비킴(가수) : "네 여러분 은지원 씨의 힙합 선생님, 바비킴 씨입니다 환영합니다."
<녹취>이수근(개그맨) : “혼낸 적은 없으세요?”
<녹취>은지원(가수) : “디렉팅할 때 혼낸 적 있어요.
<녹취>바비킴(가수) : 지원이 같은 경우는 대충 대충하니까 분명히 그때도 오락 때문에 게임하느라고. 몇 번 그 게임기를 부숴버리겠다고...“
무서운 호랑이 선생님 바비킴 씨, 그런데 의외의 면이 있었어요?
<녹취>바비킴(배우) “저희가 듣기로는 두 분 다 외계인을 믿고 계시다고 들었어요.”
<녹취>바비킴(가수) : “외계인? 아 저 얼마 전에 UFO 봤어요."
<녹취>김승우(배우) : "에이~"
<녹취>바비킴(가수) : “내 핸드폰에 사진 찍었다니까요 종명아, 종명아”
녹화 중인데 난데없이 사람을 찾는 바비킴 씨!
바비킴 씨의 돌발 행동에 촬영은 중지!
대체 애타게 찾는 그 종명 씨가 누군가요?
아 매니저 분!
자 그럼 그렇게 자신만만해 하시는 바비킴 씨의 UFO 사진 한 번 볼까요?
아 설마... 이게 UFO인가요?
<녹취>탁재훈(가수) : “이게 뭐라고요?”
<녹취>바비킴(가수) : “UFO오요!”
<녹취>탁재훈(가수) : “이게 UFO라고요?”
<녹취>바비킴(가수) : “UFO 확실하다니까!”
<녹취>바비킴(가수) : “못 믿겠어요, 그래서 찍은 거예요, 제가”
<녹취>탁재훈(가수) : "죄송해요 제가 아까 삭제 했어요.“
<녹취>바비 킴(가수) : “아 아직도 있네.”
<녹취>김승우(배우) : “그럼 보는 순간 UFO라는 느낌이 왔나요?”
<녹취>바비킴(가수) : “그럼 뭐겠어요?”
바비 킴씨 정말 이런 모습 처음이네요~
그런데 그의 반전은 이게 끝이 아니었죠!
<녹취>은지원(가수) : “일단 외계 생물체들은 자신들이 공개되는 걸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래서 형처럼 자시자신들을 알리려는 사람들을 잡아가요. 그래서 기억을 없애버려요.”
은지원 씨의 말에 급 심각해진 바비킴 씨.
설마 이 말은 믿는 거예요?
<녹취>은지원(가수) : “형 헌터스 라는 거 보죠?”
<녹취>바비킴(가수) : “너 귀신 이야기 하지 마! 나 귀신이야기 되게 싫어해.”
아이고 카리스마 대부께서 심지어 귀신까지 무서워하셨습니까?
<녹취>은지원(가수) : “진짜 거짓말 안하고 귀신 얘기 진짜 싫어해요, 정말 무서워하거든요.”
<녹취>김승우(배우) : “말 나온 김에 귀신 이야기 한 번 해 주세요.”
<녹취>바비킴(가수) : “하지 마!”
아 저러면 더 하고 싶은데?
<녹취>바비킴(가수) : “방송이고 뭐고 나 그럼 가!”
<녹취>은지원(가수) : “잘 때 이불 덮지 마.”
벌써부터 쪼그라든 힙합대부!
<녹취>이수근(가수) : “그리고 베개는 두 개 놓는 거 아니에요, 혼자 살면서.”
<녹취>김승우(배우) : “왜요? 왜요?”
<녹취>이수근(개그맨) : “옆에 누가 와서 꼭 잔대잖아요.”
<녹취>바비킴(가수) : “아 나 이거 못하겠어!”
결국 사상 초유의 녹화 거부 사태 발발!
힙합대부께서 이렇게 겁쟁인 줄 몰랐어요!
<녹취>바비킴(가수) : “그만하세요!”
<녹취>탁재훈(가수) : “오 알았어~”
바비킴 씨 주무실 때 의자 꼭 밀어 넣으세요, 귀신 앉아있어요!
<녹취>카라(가수) : “Step in up step in up 자 시작이야.”
열도를 장악한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 씨도 깜짝 사건이 있었어요.
<녹취>유재석(개그맨) : “구하라 씨는 이상형이 또 예전에 비 씨다, 이런 이야기를 좀 했었어요.”
이상형인 월드스타 비 씨와 함께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던 구하라 씨!
그나저나 비 씨 이런 거 그만 좀 보여주세요.
여보, 눈 감아!
<녹취>비(가수) : “감사합니다.”
<녹취>유재석(개그맨) : “하라 씨, 부탁 드려도 되죠?”
<녹취>구하라(가수) : “네네.”
비씨의 멋진 무대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 무대를 준비했던 구하라 씨!
아 기대되는 데요.
<녹취>구하라(가수) : “준비 좀 할게요.”
<녹취>유재석(개그맨) : “그래요, 그래요.”
아유 저 잘록한 허리 좀 봐요~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세상에!!
<녹취>신봉선(개그우먼) : “깜짝 놀랐다!”
<녹취>유재석(개그맨) : “아이고 깜짝이야!”
저도 놀랬어요, 하라 씨! 아이고~ 심장이야!
<녹취>유재석(개그맨) : “하라 씨 이야기를 해줘요.”
<녹취>이효리(가수) : “하라야 말 하고 벗어야지 말 하고.”
<녹취>박미선(개그우먼) : “이 친구가 미친 줄 알았어요.”
그러게요, 삼촌도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아휴~ 아직도 뛰네.
<녹취>비(가수) : “잠깐만 땀 좀 닦고 올게요.”
천하의 비씨도 긴장하게 만든 구하라 씨의 돌발 행동!
이런 멋진 춤 보여주려고 그러신 거죠?
그래도 앞으론 먼저 말씀 좀 해 주세요.
삼촌들 심장을 위해서요, 네?
<녹취>김준호(개그맨) : “우리 국민들에게 앞으로 모든 걸 잊고 열심히 해서 웃음의 잭팟을 터트리겠습니다.”
지난 연말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김준호 씨!
김준호 씨가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었던 데는 바로 이 사건 덕분이 아닐까 싶은 데요!
<녹취>김준호(개그맨) : “이 장군, 제왕의 자리도 벼슬도 이따위 상투도 필요 없소!”
<녹취>이동윤(개그맨) : “전하!”
<녹취>김준호(개그맨) : “내, 이 머리를 잘라 전사 의식을 거행하겠소! 어서 자르시오!”
감수성이 함락 위기에 처하자 머리카락을 자르겠다고 나선 감수왕 김준호 씨!
<녹취>김준호(개그맨) : “권장군, 이제 백성들을 위해서 이 나라를 위해서”
아! 피도 눈물도 없는 이 장군, 머리 정중앙을 거침없이 밀어버리네요!
<녹취>권재관(개그맨) : “전하! 승전하였사옵니다!”
김준호 씨 정말 당황한 눈치죠?
<녹취>김준호(개그맨) : “야 왜 이렇게 늦게 와.”
<녹취>권재관(개그맨) : “늦은 건 그렇다 치고 이 전쟁 통에 5대5 가르마를 탔네요.”
애초에 약속했던 것과는 다른 건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김준호 씨!
아이고~~ 녹화 중에 당했네요, 당했어!
<녹취>이동윤(개그맨) : “이렇게 잘라야 대갈공명이 상 탈 수 있다 그랬어요.”
대갈공명의 지략이 적중했네요!
이렇게까지 했는데 안 줄 수가 없었겠어요!
그런 의미로 김준호 씨, 올해는 예능부문 최우수상 한 번 노려봄이 어떨까요?
해피투게더에서 잘 나가시잖아요~
<녹취>김준호(개그맨) : "명수야 박명수야. 그 자리 팔아라."
<녹취>박명수(개그맨) : “너 오늘 찢기고 싶냐?”
돌발 행동마저 특별한 매력처럼 느껴지는 우리 스타들!
앞으로도 이런 돌발 행동이라면 기분 좋게 받아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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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방송 중 스타의 돌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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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30 09:17:54
- 수정2012-03-30 13:49:10
<앵커 멘트>
스타들의 돌발 행동은 시간이 지나도 쉬이 잊혀 지지가 않습니다.
팬들은 예측할 수 없는 스타의 돌발 행동을 좋아하기 때문인데요,
방송 도중 일으킨 스타의 깜짝 돌발 행동, 과연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리포트>
<녹취>바비킴(가수) : “사랑해, 널 사랑해”
달팽이관을 녹이는 감미로운 목소리, 소울 힙합 음악의 대부 바비킴 씨.
수많은 힙합 후배들의 선생님인 그가 얼마 전 은지원 씨의 몰래온 손님으로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요.
<녹취>바비킴(가수) : "네 여러분 은지원 씨의 힙합 선생님, 바비킴 씨입니다 환영합니다."
<녹취>이수근(개그맨) : “혼낸 적은 없으세요?”
<녹취>은지원(가수) : “디렉팅할 때 혼낸 적 있어요.
<녹취>바비킴(가수) : 지원이 같은 경우는 대충 대충하니까 분명히 그때도 오락 때문에 게임하느라고. 몇 번 그 게임기를 부숴버리겠다고...“
무서운 호랑이 선생님 바비킴 씨, 그런데 의외의 면이 있었어요?
<녹취>바비킴(배우) “저희가 듣기로는 두 분 다 외계인을 믿고 계시다고 들었어요.”
<녹취>바비킴(가수) : “외계인? 아 저 얼마 전에 UFO 봤어요."
<녹취>김승우(배우) : "에이~"
<녹취>바비킴(가수) : “내 핸드폰에 사진 찍었다니까요 종명아, 종명아”
녹화 중인데 난데없이 사람을 찾는 바비킴 씨!
바비킴 씨의 돌발 행동에 촬영은 중지!
대체 애타게 찾는 그 종명 씨가 누군가요?
아 매니저 분!
자 그럼 그렇게 자신만만해 하시는 바비킴 씨의 UFO 사진 한 번 볼까요?
아 설마... 이게 UFO인가요?
<녹취>탁재훈(가수) : “이게 뭐라고요?”
<녹취>바비킴(가수) : “UFO오요!”
<녹취>탁재훈(가수) : “이게 UFO라고요?”
<녹취>바비킴(가수) : “UFO 확실하다니까!”
<녹취>바비킴(가수) : “못 믿겠어요, 그래서 찍은 거예요, 제가”
<녹취>탁재훈(가수) : "죄송해요 제가 아까 삭제 했어요.“
<녹취>바비 킴(가수) : “아 아직도 있네.”
<녹취>김승우(배우) : “그럼 보는 순간 UFO라는 느낌이 왔나요?”
<녹취>바비킴(가수) : “그럼 뭐겠어요?”
바비 킴씨 정말 이런 모습 처음이네요~
그런데 그의 반전은 이게 끝이 아니었죠!
<녹취>은지원(가수) : “일단 외계 생물체들은 자신들이 공개되는 걸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래서 형처럼 자시자신들을 알리려는 사람들을 잡아가요. 그래서 기억을 없애버려요.”
은지원 씨의 말에 급 심각해진 바비킴 씨.
설마 이 말은 믿는 거예요?
<녹취>은지원(가수) : “형 헌터스 라는 거 보죠?”
<녹취>바비킴(가수) : “너 귀신 이야기 하지 마! 나 귀신이야기 되게 싫어해.”
아이고 카리스마 대부께서 심지어 귀신까지 무서워하셨습니까?
<녹취>은지원(가수) : “진짜 거짓말 안하고 귀신 얘기 진짜 싫어해요, 정말 무서워하거든요.”
<녹취>김승우(배우) : “말 나온 김에 귀신 이야기 한 번 해 주세요.”
<녹취>바비킴(가수) : “하지 마!”
아 저러면 더 하고 싶은데?
<녹취>바비킴(가수) : “방송이고 뭐고 나 그럼 가!”
<녹취>은지원(가수) : “잘 때 이불 덮지 마.”
벌써부터 쪼그라든 힙합대부!
<녹취>이수근(가수) : “그리고 베개는 두 개 놓는 거 아니에요, 혼자 살면서.”
<녹취>김승우(배우) : “왜요? 왜요?”
<녹취>이수근(개그맨) : “옆에 누가 와서 꼭 잔대잖아요.”
<녹취>바비킴(가수) : “아 나 이거 못하겠어!”
결국 사상 초유의 녹화 거부 사태 발발!
힙합대부께서 이렇게 겁쟁인 줄 몰랐어요!
<녹취>바비킴(가수) : “그만하세요!”
<녹취>탁재훈(가수) : “오 알았어~”
바비킴 씨 주무실 때 의자 꼭 밀어 넣으세요, 귀신 앉아있어요!
<녹취>카라(가수) : “Step in up step in up 자 시작이야.”
열도를 장악한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 씨도 깜짝 사건이 있었어요.
<녹취>유재석(개그맨) : “구하라 씨는 이상형이 또 예전에 비 씨다, 이런 이야기를 좀 했었어요.”
이상형인 월드스타 비 씨와 함께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던 구하라 씨!
그나저나 비 씨 이런 거 그만 좀 보여주세요.
여보, 눈 감아!
<녹취>비(가수) : “감사합니다.”
<녹취>유재석(개그맨) : “하라 씨, 부탁 드려도 되죠?”
<녹취>구하라(가수) : “네네.”
비씨의 멋진 무대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 무대를 준비했던 구하라 씨!
아 기대되는 데요.
<녹취>구하라(가수) : “준비 좀 할게요.”
<녹취>유재석(개그맨) : “그래요, 그래요.”
아유 저 잘록한 허리 좀 봐요~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세상에!!
<녹취>신봉선(개그우먼) : “깜짝 놀랐다!”
<녹취>유재석(개그맨) : “아이고 깜짝이야!”
저도 놀랬어요, 하라 씨! 아이고~ 심장이야!
<녹취>유재석(개그맨) : “하라 씨 이야기를 해줘요.”
<녹취>이효리(가수) : “하라야 말 하고 벗어야지 말 하고.”
<녹취>박미선(개그우먼) : “이 친구가 미친 줄 알았어요.”
그러게요, 삼촌도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아휴~ 아직도 뛰네.
<녹취>비(가수) : “잠깐만 땀 좀 닦고 올게요.”
천하의 비씨도 긴장하게 만든 구하라 씨의 돌발 행동!
이런 멋진 춤 보여주려고 그러신 거죠?
그래도 앞으론 먼저 말씀 좀 해 주세요.
삼촌들 심장을 위해서요, 네?
<녹취>김준호(개그맨) : “우리 국민들에게 앞으로 모든 걸 잊고 열심히 해서 웃음의 잭팟을 터트리겠습니다.”
지난 연말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김준호 씨!
김준호 씨가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었던 데는 바로 이 사건 덕분이 아닐까 싶은 데요!
<녹취>김준호(개그맨) : “이 장군, 제왕의 자리도 벼슬도 이따위 상투도 필요 없소!”
<녹취>이동윤(개그맨) : “전하!”
<녹취>김준호(개그맨) : “내, 이 머리를 잘라 전사 의식을 거행하겠소! 어서 자르시오!”
감수성이 함락 위기에 처하자 머리카락을 자르겠다고 나선 감수왕 김준호 씨!
<녹취>김준호(개그맨) : “권장군, 이제 백성들을 위해서 이 나라를 위해서”
아! 피도 눈물도 없는 이 장군, 머리 정중앙을 거침없이 밀어버리네요!
<녹취>권재관(개그맨) : “전하! 승전하였사옵니다!”
김준호 씨 정말 당황한 눈치죠?
<녹취>김준호(개그맨) : “야 왜 이렇게 늦게 와.”
<녹취>권재관(개그맨) : “늦은 건 그렇다 치고 이 전쟁 통에 5대5 가르마를 탔네요.”
애초에 약속했던 것과는 다른 건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김준호 씨!
아이고~~ 녹화 중에 당했네요, 당했어!
<녹취>이동윤(개그맨) : “이렇게 잘라야 대갈공명이 상 탈 수 있다 그랬어요.”
대갈공명의 지략이 적중했네요!
이렇게까지 했는데 안 줄 수가 없었겠어요!
그런 의미로 김준호 씨, 올해는 예능부문 최우수상 한 번 노려봄이 어떨까요?
해피투게더에서 잘 나가시잖아요~
<녹취>김준호(개그맨) : "명수야 박명수야. 그 자리 팔아라."
<녹취>박명수(개그맨) : “너 오늘 찢기고 싶냐?”
돌발 행동마저 특별한 매력처럼 느껴지는 우리 스타들!
앞으로도 이런 돌발 행동이라면 기분 좋게 받아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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