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강원 공략…기초노령연금 인상 등 공약

입력 2012.03.3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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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어제, 민주당 한명숙 선대위원장은 강원 일대를 누비며 표심잡기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은 서울과 수도권 유세를 이어갑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거 유세 첫날 수도권에 집중했던 민주통합당 한명숙 선거대책위원장이 이번에는 접경지역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한명숙 선대위원장은 강원도가 남북대결로 가장 큰 피해를 봤다며 평화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한명숙(민주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 : "평화가 무너졌습니다. 평화가 무너지면 가장 손해보는 지방이 어디입니까? 강원도입니다."

춘천과 홍천, 평창과 원주 등 강원지역 일대를 누빈 한 위원장은 기초노령연금 급여를 지금보다 2배 올리고, 대상도 확대하는 복지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녹취> 한명숙(민주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 : "당장 눈앞의 표만을 의식해서 노인 유권자들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박근혜 위원장과 새누리당은 어르신들에게 사죄해야 됩니다."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은 세종시를 찾아 충청지역 민심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선대위원장은 오늘은 서울 관악과 경기도 군포,안산 등 수도권을 돌며 대규모 유세전을 벌일 예정입니다.

자유선진당 심대평 선대위원장은 어제 지역구인 세종시에서 지역 균형 발전의 청사진을 담은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 대표는 어제 전남 순천, 곡성 등을 찾아 후보들에 대한 지원 유세를 벌였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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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강원 공략…기초노령연금 인상 등 공약
    • 입력 2012-03-31 07: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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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어제, 민주당 한명숙 선대위원장은 강원 일대를 누비며 표심잡기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은 서울과 수도권 유세를 이어갑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거 유세 첫날 수도권에 집중했던 민주통합당 한명숙 선거대책위원장이 이번에는 접경지역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한명숙 선대위원장은 강원도가 남북대결로 가장 큰 피해를 봤다며 평화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한명숙(민주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 : "평화가 무너졌습니다. 평화가 무너지면 가장 손해보는 지방이 어디입니까? 강원도입니다." 춘천과 홍천, 평창과 원주 등 강원지역 일대를 누빈 한 위원장은 기초노령연금 급여를 지금보다 2배 올리고, 대상도 확대하는 복지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녹취> 한명숙(민주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 : "당장 눈앞의 표만을 의식해서 노인 유권자들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박근혜 위원장과 새누리당은 어르신들에게 사죄해야 됩니다."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은 세종시를 찾아 충청지역 민심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선대위원장은 오늘은 서울 관악과 경기도 군포,안산 등 수도권을 돌며 대규모 유세전을 벌일 예정입니다. 자유선진당 심대평 선대위원장은 어제 지역구인 세종시에서 지역 균형 발전의 청사진을 담은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 대표는 어제 전남 순천, 곡성 등을 찾아 후보들에 대한 지원 유세를 벌였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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