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만원 관중 속 라이벌전 승리

입력 2012.04.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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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만남만으로도 화제가 되는 프로축구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에서 수원이 웃었습니다.

박현범과 스테보의 연속골로 서울을 꺾은 수원!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원과 서울의 시즌 첫 대결이 펼쳐진 수원 월드컵 경기장.

4만 5천 여명으로 개장이래 최다 관중이 모여 열띤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승리의 함성은 수원의 몫이었습니다.

수원은 전반 24분 박현범의 선제골로 라이벌전의 기선을 잡았습니다.

중원 싸움에서 힘을 발휘한 수원은 10분 뒤 추가골을 뽑았습니다.

라돈치치의 패스를 받은 스테보가 침착하게 골문을 뚫었습니다.

완패를 모면하기 위해 서울은 거센 반격을 시도했지만 허사였습니다.

결국 수원이 2대 0의 완승을 거두고 서울전 4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또 서울을 제치고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인터뷰> 윤성효 : "저는 라이벌이라 별로 생각 안 하는데 선수들은 자신감을 가졌을 겁니다"

제주는 2골을 몰아넣은 서동현의 활약을 앞세워 대전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지난달 인천 마스코트 폭행으로 서포터스석 2경기 폐쇄 징계를 받았던 대전은 5연패를 당했습니다.

광주는 강원과 1대 1로 인천과 경남은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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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만원 관중 속 라이벌전 승리
    • 입력 2012-04-02 11:35:48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만남만으로도 화제가 되는 프로축구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에서 수원이 웃었습니다. 박현범과 스테보의 연속골로 서울을 꺾은 수원!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원과 서울의 시즌 첫 대결이 펼쳐진 수원 월드컵 경기장. 4만 5천 여명으로 개장이래 최다 관중이 모여 열띤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승리의 함성은 수원의 몫이었습니다. 수원은 전반 24분 박현범의 선제골로 라이벌전의 기선을 잡았습니다. 중원 싸움에서 힘을 발휘한 수원은 10분 뒤 추가골을 뽑았습니다. 라돈치치의 패스를 받은 스테보가 침착하게 골문을 뚫었습니다. 완패를 모면하기 위해 서울은 거센 반격을 시도했지만 허사였습니다. 결국 수원이 2대 0의 완승을 거두고 서울전 4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또 서울을 제치고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인터뷰> 윤성효 : "저는 라이벌이라 별로 생각 안 하는데 선수들은 자신감을 가졌을 겁니다" 제주는 2골을 몰아넣은 서동현의 활약을 앞세워 대전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지난달 인천 마스코트 폭행으로 서포터스석 2경기 폐쇄 징계를 받았던 대전은 5연패를 당했습니다. 광주는 강원과 1대 1로 인천과 경남은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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