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사찰 선거 이용 안 돼”…야 “MB·박근혜 출석 청문회”

입력 2012.04.04 (06:05) 수정 2012.04.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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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불법 사찰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야당이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 비판한 반면 민주통합당은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위원장을 출석시켜 청문회를 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은 특검을 통해 불법 사찰을 밝히고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야당이 진실 규명보다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윤선 대변인도 전·현 정권 할 것 없이, 모든 사찰을 특검에서 밝히자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통합당 한명숙 선거대책위원장은 정부 여당이 석고 대죄하고 사과해야 하는데도 뻔뻔스럽게 남 탓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총선 뒤 국회 청문회를 열고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위원장을 출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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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 “사찰 선거 이용 안 돼”…야 “MB·박근혜 출석 청문회”
    • 입력 2012-04-04 06:05:37
    • 수정2012-04-04 14:53:31
    정치
민간인 불법 사찰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야당이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 비판한 반면 민주통합당은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위원장을 출석시켜 청문회를 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은 특검을 통해 불법 사찰을 밝히고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야당이 진실 규명보다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윤선 대변인도 전·현 정권 할 것 없이, 모든 사찰을 특검에서 밝히자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통합당 한명숙 선거대책위원장은 정부 여당이 석고 대죄하고 사과해야 하는데도 뻔뻔스럽게 남 탓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총선 뒤 국회 청문회를 열고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위원장을 출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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