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총기난사 범인 고 씨, 영어 못해 조롱 당해
입력 2012.04.04 (06:06)
수정 2012.04.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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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이코스 대학에서 총을 난사해 7명을 숨지게 한 한국계 미국인 43살 고원일씨는 학교 재학 시절 영어를 잘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조롱을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오클랜드 경찰은 기자회견을 통해 고씨에 대한 조롱이 무차별 총기 난사의 한 동기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씨는 이번 범행을 수주전부터 계획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오클랜드 경찰은 기자회견을 통해 고씨에 대한 조롱이 무차별 총기 난사의 한 동기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씨는 이번 범행을 수주전부터 계획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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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총기난사 범인 고 씨, 영어 못해 조롱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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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04 06:06:50
- 수정2012-04-04 15:47:56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이코스 대학에서 총을 난사해 7명을 숨지게 한 한국계 미국인 43살 고원일씨는 학교 재학 시절 영어를 잘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조롱을 당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오클랜드 경찰은 기자회견을 통해 고씨에 대한 조롱이 무차별 총기 난사의 한 동기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씨는 이번 범행을 수주전부터 계획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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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섭 기자 lee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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