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소재·부품 무역흑자 208억 달러

입력 2012.04.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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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국내 소재.부품 산업의 무역수지가 208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고 대일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1분기 소재.부품 수출은 607억 달러, 수입은 399억 달러로 무역 흑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한 20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수출 호조로 엔진과 차체 부품 등 수송기계 부품이 13% 증가했으나 IT 소재.부품은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본과의 무역 적자는 55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적자 폭이 7% 줄어 소재.부품의 국산화와 수입선 다변화 움직임을 반영했습니다.

또, 한미FTA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미 수출은 조립금속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유럽 수출은 3.8% 감소하면서 무역흑자는 지난해보다 35% 줄어든 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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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소재·부품 무역흑자 208억 달러
    • 입력 2012-04-04 10:22:35
    경제
1분기 국내 소재.부품 산업의 무역수지가 208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고 대일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1분기 소재.부품 수출은 607억 달러, 수입은 399억 달러로 무역 흑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한 20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수출 호조로 엔진과 차체 부품 등 수송기계 부품이 13% 증가했으나 IT 소재.부품은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본과의 무역 적자는 55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적자 폭이 7% 줄어 소재.부품의 국산화와 수입선 다변화 움직임을 반영했습니다. 또, 한미FTA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미 수출은 조립금속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유럽 수출은 3.8% 감소하면서 무역흑자는 지난해보다 35% 줄어든 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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