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선호도 1위 롯데…선수는 박찬호
입력 2012.04.04 (11:30)
수정 2012.04.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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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프로야구 8개 구단 중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팀은 롯데 자이언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26~30일 만 19세 이상 남녀 1천579명을 대상으로 프로야구 구단과 선수 선호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3.9%가 가장 좋아하는 팀으로 롯데를 꼽았다고 4일 밝혔다.
롯데는 매년 이뤄지는 이 조사에서 3년 연속으로 최고 인기 구단 자리를 지켰다.
올해 조사에서 롯데 다음으로 삼성 라이온즈(13.2%), KIA 타이거즈(11.3%), 한화 이글스(8.3%) 순으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좋아하는 팀으로 롯데를 꼽은 응답 비율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이 54.6%로 가장 높았다.
삼성은 대구·경북에서 54.5%, KIA는 광주·전라에서 53.6%로 높게 나타났다.
한화의 선호도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했는데 박찬호, 김태균 등 복귀한 해외파를 영입한 데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반면에 지난 시즌 우여곡절이 많았던 두산 베어스는 한 계단 내려앉아 5위(4.7%)에 머물렀다.
선수 인기투표에서는 박찬호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박찬호는 25.2%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그다음으로 오랜만에 국내 무대를 밟는 이승엽이 22.5%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오릭스 버펄로스의 이대호가 3위(15.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4위(12.9%)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돌연 은퇴를 선언한 이종범은 5.3%의 득표율로 6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삼성이 우승할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우세했다.
삼성이 우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응답자가 21.0%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고향팀으로 돌아와 첫 시즌을 맞는 선동열 감독의 KIA(7.7%)와 최고 인기 구단으로 자리 매김한 롯데(7.1%)가 이었다.
2010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SK는 우승 예상 구단 순위에서 4위(4.8%)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26~30일 만 19세 이상 남녀 1천579명을 대상으로 프로야구 구단과 선수 선호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3.9%가 가장 좋아하는 팀으로 롯데를 꼽았다고 4일 밝혔다.
롯데는 매년 이뤄지는 이 조사에서 3년 연속으로 최고 인기 구단 자리를 지켰다.
올해 조사에서 롯데 다음으로 삼성 라이온즈(13.2%), KIA 타이거즈(11.3%), 한화 이글스(8.3%) 순으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좋아하는 팀으로 롯데를 꼽은 응답 비율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이 54.6%로 가장 높았다.
삼성은 대구·경북에서 54.5%, KIA는 광주·전라에서 53.6%로 높게 나타났다.
한화의 선호도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했는데 박찬호, 김태균 등 복귀한 해외파를 영입한 데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반면에 지난 시즌 우여곡절이 많았던 두산 베어스는 한 계단 내려앉아 5위(4.7%)에 머물렀다.
선수 인기투표에서는 박찬호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박찬호는 25.2%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그다음으로 오랜만에 국내 무대를 밟는 이승엽이 22.5%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오릭스 버펄로스의 이대호가 3위(15.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4위(12.9%)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돌연 은퇴를 선언한 이종범은 5.3%의 득표율로 6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삼성이 우승할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우세했다.
삼성이 우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응답자가 21.0%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고향팀으로 돌아와 첫 시즌을 맞는 선동열 감독의 KIA(7.7%)와 최고 인기 구단으로 자리 매김한 롯데(7.1%)가 이었다.
2010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SK는 우승 예상 구단 순위에서 4위(4.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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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 선호도 1위 롯데…선수는 박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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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04 11:30:44
- 수정2012-04-04 11:43:13

국내프로야구 8개 구단 중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팀은 롯데 자이언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26~30일 만 19세 이상 남녀 1천579명을 대상으로 프로야구 구단과 선수 선호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3.9%가 가장 좋아하는 팀으로 롯데를 꼽았다고 4일 밝혔다.
롯데는 매년 이뤄지는 이 조사에서 3년 연속으로 최고 인기 구단 자리를 지켰다.
올해 조사에서 롯데 다음으로 삼성 라이온즈(13.2%), KIA 타이거즈(11.3%), 한화 이글스(8.3%) 순으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좋아하는 팀으로 롯데를 꼽은 응답 비율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이 54.6%로 가장 높았다.
삼성은 대구·경북에서 54.5%, KIA는 광주·전라에서 53.6%로 높게 나타났다.
한화의 선호도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했는데 박찬호, 김태균 등 복귀한 해외파를 영입한 데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반면에 지난 시즌 우여곡절이 많았던 두산 베어스는 한 계단 내려앉아 5위(4.7%)에 머물렀다.
선수 인기투표에서는 박찬호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박찬호는 25.2%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그다음으로 오랜만에 국내 무대를 밟는 이승엽이 22.5%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오릭스 버펄로스의 이대호가 3위(15.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4위(12.9%)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돌연 은퇴를 선언한 이종범은 5.3%의 득표율로 6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삼성이 우승할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우세했다.
삼성이 우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응답자가 21.0%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고향팀으로 돌아와 첫 시즌을 맞는 선동열 감독의 KIA(7.7%)와 최고 인기 구단으로 자리 매김한 롯데(7.1%)가 이었다.
2010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SK는 우승 예상 구단 순위에서 4위(4.8%)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26~30일 만 19세 이상 남녀 1천579명을 대상으로 프로야구 구단과 선수 선호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3.9%가 가장 좋아하는 팀으로 롯데를 꼽았다고 4일 밝혔다.
롯데는 매년 이뤄지는 이 조사에서 3년 연속으로 최고 인기 구단 자리를 지켰다.
올해 조사에서 롯데 다음으로 삼성 라이온즈(13.2%), KIA 타이거즈(11.3%), 한화 이글스(8.3%) 순으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좋아하는 팀으로 롯데를 꼽은 응답 비율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이 54.6%로 가장 높았다.
삼성은 대구·경북에서 54.5%, KIA는 광주·전라에서 53.6%로 높게 나타났다.
한화의 선호도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했는데 박찬호, 김태균 등 복귀한 해외파를 영입한 데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반면에 지난 시즌 우여곡절이 많았던 두산 베어스는 한 계단 내려앉아 5위(4.7%)에 머물렀다.
선수 인기투표에서는 박찬호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박찬호는 25.2%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그다음으로 오랜만에 국내 무대를 밟는 이승엽이 22.5%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오릭스 버펄로스의 이대호가 3위(15.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4위(12.9%)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돌연 은퇴를 선언한 이종범은 5.3%의 득표율로 6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삼성이 우승할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우세했다.
삼성이 우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응답자가 21.0%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고향팀으로 돌아와 첫 시즌을 맞는 선동열 감독의 KIA(7.7%)와 최고 인기 구단으로 자리 매김한 롯데(7.1%)가 이었다.
2010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SK는 우승 예상 구단 순위에서 4위(4.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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