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대규모로 저장할 수 있는 해양퇴적층이 최초로 발견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51억t가량 영구저장할 수 있는 해저지중 저장소에 적합한 지층이 국내최초로 동해 울릉분지 남서부 주변 해역에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저장 후보지는 울산에서 동쪽으로 60에서 90㎞떨어진 대륙붕 인근이며 퇴적층 깊이는 800미터에서 3천미터입니다.
국토부는 올해 안에 탐사를 통해 상세한 지질구조를 파악한 뒤 오는 2015년 저장 대상지를 최종 확정해 고시할 계획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51억t가량 영구저장할 수 있는 해저지중 저장소에 적합한 지층이 국내최초로 동해 울릉분지 남서부 주변 해역에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저장 후보지는 울산에서 동쪽으로 60에서 90㎞떨어진 대륙붕 인근이며 퇴적층 깊이는 800미터에서 3천미터입니다.
국토부는 올해 안에 탐사를 통해 상세한 지질구조를 파악한 뒤 오는 2015년 저장 대상지를 최종 확정해 고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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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실가스 저장용 해양지층 국내 최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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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04 11:36:47
국내에서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대규모로 저장할 수 있는 해양퇴적층이 최초로 발견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51억t가량 영구저장할 수 있는 해저지중 저장소에 적합한 지층이 국내최초로 동해 울릉분지 남서부 주변 해역에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저장 후보지는 울산에서 동쪽으로 60에서 90㎞떨어진 대륙붕 인근이며 퇴적층 깊이는 800미터에서 3천미터입니다.
국토부는 올해 안에 탐사를 통해 상세한 지질구조를 파악한 뒤 오는 2015년 저장 대상지를 최종 확정해 고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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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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