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현장에서 체포된 외국인이 이송 도중 수갑을 풀고 달아났다 한 달여 만에 자수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 1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서 도박을 하던 베트남인 26살 A 씨 등 15명이 현장에서 체포돼 이송 도중, A씨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수갑을 풀고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이 사실을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40일가량 은폐해 오다 지난달 28일, A씨가 경찰에 자수한 뒤에야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들을 상대로 보고를 누락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 1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서 도박을 하던 베트남인 26살 A 씨 등 15명이 현장에서 체포돼 이송 도중, A씨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수갑을 풀고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이 사실을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40일가량 은폐해 오다 지난달 28일, A씨가 경찰에 자수한 뒤에야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들을 상대로 보고를 누락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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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경찰, 현행범 놓치고 한달 넘게 은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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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04 16:47:23
도박 현장에서 체포된 외국인이 이송 도중 수갑을 풀고 달아났다 한 달여 만에 자수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 1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서 도박을 하던 베트남인 26살 A 씨 등 15명이 현장에서 체포돼 이송 도중, A씨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수갑을 풀고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이 사실을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40일가량 은폐해 오다 지난달 28일, A씨가 경찰에 자수한 뒤에야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들을 상대로 보고를 누락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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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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