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2경기 연속 타점…팀은 2연승

입력 2012.04.0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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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30·오릭스 버펄로스)가 두 게임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4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방문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5타수 3안타 1타점을 올려 팀의 2연승에 한몫했다.

이대호는 1회초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올라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이어진 3차례의 타석에서 연속으로 좌익수 방면 안타를 쳤다.

이대호는 3회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 좌익수 앞 안타로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타선의 안타와 땅볼 아웃으로 3루까지 간 이대호는 사이토우 도시오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 홈을 밟진 못했다.

이대호는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등장해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렸다.

7회초에도 1사 1루에서 그라운드 좌측을 공략하는 안타를 쳤다.

9회초 팀의 마지막 공격 때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돌아섰다.

오릭스는 이날 니혼햄을 4-2로 꺾어 2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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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2경기 연속 타점…팀은 2연승
    • 입력 2012-04-04 21:33:08
    연합뉴스
이대호(30·오릭스 버펄로스)가 두 게임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4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방문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5타수 3안타 1타점을 올려 팀의 2연승에 한몫했다. 이대호는 1회초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올라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이어진 3차례의 타석에서 연속으로 좌익수 방면 안타를 쳤다. 이대호는 3회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 좌익수 앞 안타로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후 타선의 안타와 땅볼 아웃으로 3루까지 간 이대호는 사이토우 도시오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 홈을 밟진 못했다. 이대호는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등장해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렸다. 7회초에도 1사 1루에서 그라운드 좌측을 공략하는 안타를 쳤다. 9회초 팀의 마지막 공격 때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돌아섰다. 오릭스는 이날 니혼햄을 4-2로 꺾어 2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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