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삼성과 애플 간의 소송전에서도 볼 수 있었지만 특허는 기업은 물론 국가 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돈데요.
한국 전자통신 연구원이 미국 특허 종합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기술 강국의 위상을 과시했습니다.
홍정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속 350km로 이동 중에도 풀 HD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것은, LTE로 알려진 4세대 이동통신 기술입니다.
이 기술로 취득한 미국 특허는 무려 60여 개.
스마트 TV 관련 기술도 유럽과 일본 등을 제치고 50여 건의 특허를 얻었습니다.
특허 전쟁으로까지 불리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한국 전자통신연구원이 美 특허 전문 평가기관이 발표한 종합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허 등록 건수가 530여 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인터뷰> 스캇 올다치(美 특허위원회 주관사) : "특허 활동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 전자통신연구원의 활동을 어떻게 평가하는 지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지난 5년 동안 벌어들인 특허 기술료는 300억 원.
직원들에게 1년에 1건 이상의 아이디어를 내도록 한 특허 경영의 성과입니다.
<인터뷰> 김흥남(한국 전자통신연구원장) : "기술 이전료라든가 특허 기술료는, 그 반이 연구원들에게 돌아감으로써 많은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민(특허청 차장) : "세계 특허 분쟁에서 이길 수 있고, 특허를 바탕으로 수요를 늘릴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을 제공하는..."
하지만, 대학과 공공 연구기관의 특허 출원 비중은 10%대로 저조해 연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마련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최근 삼성과 애플 간의 소송전에서도 볼 수 있었지만 특허는 기업은 물론 국가 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돈데요.
한국 전자통신 연구원이 미국 특허 종합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기술 강국의 위상을 과시했습니다.
홍정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속 350km로 이동 중에도 풀 HD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것은, LTE로 알려진 4세대 이동통신 기술입니다.
이 기술로 취득한 미국 특허는 무려 60여 개.
스마트 TV 관련 기술도 유럽과 일본 등을 제치고 50여 건의 특허를 얻었습니다.
특허 전쟁으로까지 불리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한국 전자통신연구원이 美 특허 전문 평가기관이 발표한 종합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허 등록 건수가 530여 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인터뷰> 스캇 올다치(美 특허위원회 주관사) : "특허 활동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 전자통신연구원의 활동을 어떻게 평가하는 지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지난 5년 동안 벌어들인 특허 기술료는 300억 원.
직원들에게 1년에 1건 이상의 아이디어를 내도록 한 특허 경영의 성과입니다.
<인터뷰> 김흥남(한국 전자통신연구원장) : "기술 이전료라든가 특허 기술료는, 그 반이 연구원들에게 돌아감으로써 많은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민(특허청 차장) : "세계 특허 분쟁에서 이길 수 있고, 특허를 바탕으로 수요를 늘릴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을 제공하는..."
하지만, 대학과 공공 연구기관의 특허 출원 비중은 10%대로 저조해 연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마련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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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특허 평가 ‘세계 1위’…국제 경쟁력 입증
-
- 입력 2012-04-04 22:04:19

<앵커 멘트>
최근 삼성과 애플 간의 소송전에서도 볼 수 있었지만 특허는 기업은 물론 국가 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돈데요.
한국 전자통신 연구원이 미국 특허 종합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기술 강국의 위상을 과시했습니다.
홍정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속 350km로 이동 중에도 풀 HD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것은, LTE로 알려진 4세대 이동통신 기술입니다.
이 기술로 취득한 미국 특허는 무려 60여 개.
스마트 TV 관련 기술도 유럽과 일본 등을 제치고 50여 건의 특허를 얻었습니다.
특허 전쟁으로까지 불리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한국 전자통신연구원이 美 특허 전문 평가기관이 발표한 종합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허 등록 건수가 530여 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인터뷰> 스캇 올다치(美 특허위원회 주관사) : "특허 활동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 전자통신연구원의 활동을 어떻게 평가하는 지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지난 5년 동안 벌어들인 특허 기술료는 300억 원.
직원들에게 1년에 1건 이상의 아이디어를 내도록 한 특허 경영의 성과입니다.
<인터뷰> 김흥남(한국 전자통신연구원장) : "기술 이전료라든가 특허 기술료는, 그 반이 연구원들에게 돌아감으로써 많은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민(특허청 차장) : "세계 특허 분쟁에서 이길 수 있고, 특허를 바탕으로 수요를 늘릴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을 제공하는..."
하지만, 대학과 공공 연구기관의 특허 출원 비중은 10%대로 저조해 연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마련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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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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