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국가산단 첫 기공…1,000억 원 투자

입력 2012.04.0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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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안산의 시화 국가산업단지에 처음으로 공장이 들어섭니다.

천억 원이 투자되는 이 공장이 완성되면 일자리 만개가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늘을 가르는 발파가 공장 착공을 알립니다.

이곳에는 내년 4월까지 프린터와 복사기 등을 생산하는 공장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투자 금액만 천억 원.

연구 개발 센터도 함께 입주합니다.

캐논코리아가 외국에 처음 세우는 연구 개발 센텁니다.

<인터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 "IT, 유비쿼터스 기술이 적용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 공장으로 재탄생합니다."

이번 공장 유치는 안산시가 3년 만에 이끌어 낸 것입니다.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5년 만의 첫 착공입니다.

안산시는 이 공장이 완공되면 일자리 만개가 생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철민 (안산시장) : "시화 멀티테크노밸리는 입주 심사를 통과한 친환경적인 첨단 기업만이 공장을 지을 수 있는 국가 산업단지입니다."

안산 시화 국가 산업단지의 분양률은 지난해 말 기준 51%입니다.

현재까지 163개 기업이 계약했고, 오는 2016년까지 추가로 기업을 유치하면 국가 산업단지의 위용을 갖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산시는 고용 창출과 지역 개발 효과가 큰 기업 유치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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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국가산단 첫 기공…1,000억 원 투자
    • 입력 2012-04-06 22:01:34
    뉴스9(경인)
<앵커 멘트> 경기도 안산의 시화 국가산업단지에 처음으로 공장이 들어섭니다. 천억 원이 투자되는 이 공장이 완성되면 일자리 만개가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늘을 가르는 발파가 공장 착공을 알립니다. 이곳에는 내년 4월까지 프린터와 복사기 등을 생산하는 공장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투자 금액만 천억 원. 연구 개발 센터도 함께 입주합니다. 캐논코리아가 외국에 처음 세우는 연구 개발 센텁니다. <인터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 "IT, 유비쿼터스 기술이 적용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 공장으로 재탄생합니다." 이번 공장 유치는 안산시가 3년 만에 이끌어 낸 것입니다.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5년 만의 첫 착공입니다. 안산시는 이 공장이 완공되면 일자리 만개가 생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철민 (안산시장) : "시화 멀티테크노밸리는 입주 심사를 통과한 친환경적인 첨단 기업만이 공장을 지을 수 있는 국가 산업단지입니다." 안산 시화 국가 산업단지의 분양률은 지난해 말 기준 51%입니다. 현재까지 163개 기업이 계약했고, 오는 2016년까지 추가로 기업을 유치하면 국가 산업단지의 위용을 갖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산시는 고용 창출과 지역 개발 효과가 큰 기업 유치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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