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부 히말라야 눈사태…135명 매몰

입력 2012.04.0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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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키스탄 북부 히말라야에서 눈사태가 일어나 군인들을 포함한 130여 명이 매몰됐습니다.

그리스에선 텔레비전 생방송 도중 사회자가 계란 세례 봉변을 당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박상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에서 가장 긴 빙하중 하나인 희말라야 시아첸 빙하.

이곳에서 눈사태가 일어나 파키스탄 군인 120여 명 등 모두 135명이 매몰됐습니다.

파키스탄 군 당국이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생존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이 곳은 파키스탄과 인도의 영토분쟁 지역으로 두 나라는 해발 6천7백 미터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있습니다.

그리스의 한 TV 대담프로그램.

사회자를 향해 갑자기 계란과 요구르트가 날아듭니다.

지난주 이 프로그램에 신나치당 대변인이 출연한 것에 항의하는 좌파단체 회원 17명이 방송국에 잠입해 던진 것입니다.

프로그램이 생방송으로 진행돼 이 장면은 그대로 방송됐습니다.

올해로 백58회를 맞는 영국 옥스포드와 케임브리지 대학의 조정경기.

<녹취>중계멘트: "무슨일인가요? 케임브리지대학이 멈췄습니다.."

한 30대 남자가 물에 뛰어들어 경기가 중단된 것입니다.

이 남자는 엘리트주의에 반대한다며 조정경기를 막아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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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 북부 히말라야 눈사태…135명 매몰
    • 입력 2012-04-08 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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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키스탄 북부 히말라야에서 눈사태가 일어나 군인들을 포함한 130여 명이 매몰됐습니다. 그리스에선 텔레비전 생방송 도중 사회자가 계란 세례 봉변을 당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박상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에서 가장 긴 빙하중 하나인 희말라야 시아첸 빙하. 이곳에서 눈사태가 일어나 파키스탄 군인 120여 명 등 모두 135명이 매몰됐습니다. 파키스탄 군 당국이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생존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이 곳은 파키스탄과 인도의 영토분쟁 지역으로 두 나라는 해발 6천7백 미터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있습니다. 그리스의 한 TV 대담프로그램. 사회자를 향해 갑자기 계란과 요구르트가 날아듭니다. 지난주 이 프로그램에 신나치당 대변인이 출연한 것에 항의하는 좌파단체 회원 17명이 방송국에 잠입해 던진 것입니다. 프로그램이 생방송으로 진행돼 이 장면은 그대로 방송됐습니다. 올해로 백58회를 맞는 영국 옥스포드와 케임브리지 대학의 조정경기. <녹취>중계멘트: "무슨일인가요? 케임브리지대학이 멈췄습니다.." 한 30대 남자가 물에 뛰어들어 경기가 중단된 것입니다. 이 남자는 엘리트주의에 반대한다며 조정경기를 막아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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