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탄허록’ 外

<앵커 멘트>

대선사이자 대학자인 탄허 스님의 어록이 탄신 100주년을 앞두고 발간됐습니다.

우리 시대 시인들의 신작시를 묶은 시집도 선보였습니다.

이주에 새로 나온 책, 복창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내년 탄신 100주년을 앞두고 탄허 스님의 어록을 엮었습니다.

정치와 철학, 종교를 넘나드는 고승의 지혜를 담고 있어 미래를 준비하는 현대인에게 명쾌한 좌표로 다가옵니다.

우리 시대 유명 시인 57명의 사랑을 노래한 신작시를 모았습니다.

원로 시인 김남조, 고은부터 젊은 시인들까지, 세대와 표현은 각각 이지만 사랑의 울림은 다르지 않습니다.

미국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 경제 양극화와 부동산 거품 그리고 복지 논쟁까지.

우리 사회를 위태롭게 하는 내외적 요인들을 분석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한 한 여인의 암세포가 가족들 몰래 의학계 신약 개발에 사용됩니다.

생명 윤리와 신체조직에 대한 소유권 등 의학계의 불편한 진실을 들춰냈습니다.

역대 정부의 농업정책이 성공하지 못했던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오랜 경험 등을 바탕으로 99%, 보통 농민이 잘 사는 농촌의 길을 모색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