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화재…260명 출동해 긴급 진화 작업
입력 2012.04.09 (10:05)
수정 2012.04.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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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에는 서울 북한산에서 불이 나 진화인력 260여 명이 출동해 긴급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이번주 초까지 강풍이 계속된다하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지난밤의 사건사고 소식을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 능선을 따라 불이 번지고 있습니다.
출동한 소방인력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곳은 북한산 의상봉 6부 능선 부근, 어젯밤 8시 30분쯤 시작됐는데 소방관과 경찰, 공무원과 군인 등 262명이 출동해 1시간 30분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200제곱미터 정도가 소실됐습니다.
이보다 한 시간 앞선, 오후 7시 40분 쯤, 충남 서천에 있는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300 제곱미터 면적의 공장 한 동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아파트 화단에 에어컨 실외기와 철제 구조물이 추락해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쯤, 이 아파트의 10층 발코니에서 에어컨 실외기 철거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한강에 빠진 한 남자가 열심히 헤엄치고 있습니다.
경찰 구조 보트가 나타나자 이 남자는 보트를 향해 열심히 헤엄쳐 구조됩니다.
구조된 남자는 47살 김 모 씨, 김 씨는 어젯밤 9시 30분 쯤 올림픽대교에서 119에 자살하겠다고 전화를 건 뒤 경찰차가 나타나자 한강으로 뛰어들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어젯밤에는 서울 북한산에서 불이 나 진화인력 260여 명이 출동해 긴급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이번주 초까지 강풍이 계속된다하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지난밤의 사건사고 소식을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 능선을 따라 불이 번지고 있습니다.
출동한 소방인력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곳은 북한산 의상봉 6부 능선 부근, 어젯밤 8시 30분쯤 시작됐는데 소방관과 경찰, 공무원과 군인 등 262명이 출동해 1시간 30분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200제곱미터 정도가 소실됐습니다.
이보다 한 시간 앞선, 오후 7시 40분 쯤, 충남 서천에 있는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300 제곱미터 면적의 공장 한 동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아파트 화단에 에어컨 실외기와 철제 구조물이 추락해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쯤, 이 아파트의 10층 발코니에서 에어컨 실외기 철거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한강에 빠진 한 남자가 열심히 헤엄치고 있습니다.
경찰 구조 보트가 나타나자 이 남자는 보트를 향해 열심히 헤엄쳐 구조됩니다.
구조된 남자는 47살 김 모 씨, 김 씨는 어젯밤 9시 30분 쯤 올림픽대교에서 119에 자살하겠다고 전화를 건 뒤 경찰차가 나타나자 한강으로 뛰어들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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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산 화재…260명 출동해 긴급 진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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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에는 서울 북한산에서 불이 나 진화인력 260여 명이 출동해 긴급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이번주 초까지 강풍이 계속된다하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지난밤의 사건사고 소식을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 능선을 따라 불이 번지고 있습니다.
출동한 소방인력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곳은 북한산 의상봉 6부 능선 부근, 어젯밤 8시 30분쯤 시작됐는데 소방관과 경찰, 공무원과 군인 등 262명이 출동해 1시간 30분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200제곱미터 정도가 소실됐습니다.
이보다 한 시간 앞선, 오후 7시 40분 쯤, 충남 서천에 있는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300 제곱미터 면적의 공장 한 동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아파트 화단에 에어컨 실외기와 철제 구조물이 추락해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쯤, 이 아파트의 10층 발코니에서 에어컨 실외기 철거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한강에 빠진 한 남자가 열심히 헤엄치고 있습니다.
경찰 구조 보트가 나타나자 이 남자는 보트를 향해 열심히 헤엄쳐 구조됩니다.
구조된 남자는 47살 김 모 씨, 김 씨는 어젯밤 9시 30분 쯤 올림픽대교에서 119에 자살하겠다고 전화를 건 뒤 경찰차가 나타나자 한강으로 뛰어들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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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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