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구촌이 연쇄 총격 사건으로 뒤숭숭합니다.
미국에서는 흑인만을 노린 인종 증오 범죄가 벌어졌고, 프랑스에서는 묻지마 살인극이 이어져 비상이 걸렸습니다.
홍기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연쇄 총격을 당한 사람은 모두 흑인입니다.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길을 걷다가 혹은 집앞에 있다가 총에 맞았습니다.
경찰은 픽업트럭을 몰면서 총을 쏜 백인 용의자 2명을 붙잡은데 이어 다른 백인 용의자 1명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2년전 흑인에게 아버지를 잃은 용의자중 한 명이 페이스북에 흑인에 대한 광적인 분노를 나타낸 것을 볼 때 인종 증오가 뱀행동기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녹취> 블랙니 목사(흑인 지도자) : "괜히 밖에 나가서 보복을 시도해선 안됩니다. (경찰 수사를) 기다려보고 무슨 일이 벌어질 지 지켜보는게 좋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최근 파리 외곽에서 4건의 묻지마식 연쇄 총격 사건이 벌어져 치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가장 최근의 희생자는 알제리 출신의 40대 여성입니다.
범인이 헬멧을 쓰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총을 쏜 공통점이 있어 동일범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클로드 게앙(프랑스 내무장관) : "이번 연쇄 살인사건에 최대한 집중하고 있습니다.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유대인을 노린 모하메드 메라의 톨루즈 연쇄 총격 사건처럼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범행이거나 메라에 대한 복수극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지구촌이 연쇄 총격 사건으로 뒤숭숭합니다.
미국에서는 흑인만을 노린 인종 증오 범죄가 벌어졌고, 프랑스에서는 묻지마 살인극이 이어져 비상이 걸렸습니다.
홍기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연쇄 총격을 당한 사람은 모두 흑인입니다.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길을 걷다가 혹은 집앞에 있다가 총에 맞았습니다.
경찰은 픽업트럭을 몰면서 총을 쏜 백인 용의자 2명을 붙잡은데 이어 다른 백인 용의자 1명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2년전 흑인에게 아버지를 잃은 용의자중 한 명이 페이스북에 흑인에 대한 광적인 분노를 나타낸 것을 볼 때 인종 증오가 뱀행동기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녹취> 블랙니 목사(흑인 지도자) : "괜히 밖에 나가서 보복을 시도해선 안됩니다. (경찰 수사를) 기다려보고 무슨 일이 벌어질 지 지켜보는게 좋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최근 파리 외곽에서 4건의 묻지마식 연쇄 총격 사건이 벌어져 치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가장 최근의 희생자는 알제리 출신의 40대 여성입니다.
범인이 헬멧을 쓰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총을 쏜 공통점이 있어 동일범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클로드 게앙(프랑스 내무장관) : "이번 연쇄 살인사건에 최대한 집중하고 있습니다.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유대인을 노린 모하메드 메라의 톨루즈 연쇄 총격 사건처럼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범행이거나 메라에 대한 복수극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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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인종 증오 살인…프랑스에선 묻지마 살인
-
- 입력 2012-04-09 22:02:34
<앵커 멘트>
지구촌이 연쇄 총격 사건으로 뒤숭숭합니다.
미국에서는 흑인만을 노린 인종 증오 범죄가 벌어졌고, 프랑스에서는 묻지마 살인극이 이어져 비상이 걸렸습니다.
홍기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연쇄 총격을 당한 사람은 모두 흑인입니다.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길을 걷다가 혹은 집앞에 있다가 총에 맞았습니다.
경찰은 픽업트럭을 몰면서 총을 쏜 백인 용의자 2명을 붙잡은데 이어 다른 백인 용의자 1명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2년전 흑인에게 아버지를 잃은 용의자중 한 명이 페이스북에 흑인에 대한 광적인 분노를 나타낸 것을 볼 때 인종 증오가 뱀행동기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녹취> 블랙니 목사(흑인 지도자) : "괜히 밖에 나가서 보복을 시도해선 안됩니다. (경찰 수사를) 기다려보고 무슨 일이 벌어질 지 지켜보는게 좋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최근 파리 외곽에서 4건의 묻지마식 연쇄 총격 사건이 벌어져 치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가장 최근의 희생자는 알제리 출신의 40대 여성입니다.
범인이 헬멧을 쓰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총을 쏜 공통점이 있어 동일범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클로드 게앙(프랑스 내무장관) : "이번 연쇄 살인사건에 최대한 집중하고 있습니다.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유대인을 노린 모하메드 메라의 톨루즈 연쇄 총격 사건처럼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범행이거나 메라에 대한 복수극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지구촌이 연쇄 총격 사건으로 뒤숭숭합니다.
미국에서는 흑인만을 노린 인종 증오 범죄가 벌어졌고, 프랑스에서는 묻지마 살인극이 이어져 비상이 걸렸습니다.
홍기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연쇄 총격을 당한 사람은 모두 흑인입니다.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길을 걷다가 혹은 집앞에 있다가 총에 맞았습니다.
경찰은 픽업트럭을 몰면서 총을 쏜 백인 용의자 2명을 붙잡은데 이어 다른 백인 용의자 1명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2년전 흑인에게 아버지를 잃은 용의자중 한 명이 페이스북에 흑인에 대한 광적인 분노를 나타낸 것을 볼 때 인종 증오가 뱀행동기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녹취> 블랙니 목사(흑인 지도자) : "괜히 밖에 나가서 보복을 시도해선 안됩니다. (경찰 수사를) 기다려보고 무슨 일이 벌어질 지 지켜보는게 좋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최근 파리 외곽에서 4건의 묻지마식 연쇄 총격 사건이 벌어져 치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가장 최근의 희생자는 알제리 출신의 40대 여성입니다.
범인이 헬멧을 쓰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총을 쏜 공통점이 있어 동일범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클로드 게앙(프랑스 내무장관) : "이번 연쇄 살인사건에 최대한 집중하고 있습니다.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유대인을 노린 모하메드 메라의 톨루즈 연쇄 총격 사건처럼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범행이거나 메라에 대한 복수극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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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섭 기자 k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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