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김은중, ‘34살 절친’ 골 바람!

입력 2012.04.09 (22:05) 수정 2012.04.0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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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K-리그에선 34살의 두 동갑내기 노장 선수, 이동국과 김은중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국내 선수 득점 랭킹도 1,2위를 다투며 K-리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축구 선수로는 은퇴를 고려할 나이인 34살의 이동국과 김은중.



하지만 이들에겐 오히려 요즘이 또 한 번의 전성깁니다.



팀의 최고참으로 후배들을 다독이는 역할 뿐만아니라 그라운드에서도 펄펄 날고 있습니다.



이동국은 6경기에서 6골을 터뜨려 득점 랭킹 1위에 올라 있습니다.



개막전에 이미 넘어섰던 K-리그 개인통산 최다 골 기록도 계속 경신중입니다.



특히 경남전에선 한 골을 더 보태 신태용 감독이 현역시절 보유했던 최다공격포인트 기록도 새로 썼습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 "3년 동안 전북에 있으면서 좋은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올 시즌도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



올해 강원에서 새 시즌을 맞이한 김은중도 4골로 국내선수 득점 2위이자, 전체 5위에 자리했습니다.



팀의 정신적 기둥이면서 전력의 핵인 이동국과 김은중은 모레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은중(강원) : "전북전은 굉장히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홈 경기인만큼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



올 시즌 그라운드에 불고 있는 34살 동갑내기 두 노장의 돌풍은 K-리그의 또다른 관전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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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국-김은중, ‘34살 절친’ 골 바람!
    • 입력 2012-04-09 22:05:25
    • 수정2012-04-09 22: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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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K-리그에선 34살의 두 동갑내기 노장 선수, 이동국과 김은중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국내 선수 득점 랭킹도 1,2위를 다투며 K-리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축구 선수로는 은퇴를 고려할 나이인 34살의 이동국과 김은중.

하지만 이들에겐 오히려 요즘이 또 한 번의 전성깁니다.

팀의 최고참으로 후배들을 다독이는 역할 뿐만아니라 그라운드에서도 펄펄 날고 있습니다.

이동국은 6경기에서 6골을 터뜨려 득점 랭킹 1위에 올라 있습니다.

개막전에 이미 넘어섰던 K-리그 개인통산 최다 골 기록도 계속 경신중입니다.

특히 경남전에선 한 골을 더 보태 신태용 감독이 현역시절 보유했던 최다공격포인트 기록도 새로 썼습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 "3년 동안 전북에 있으면서 좋은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올 시즌도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

올해 강원에서 새 시즌을 맞이한 김은중도 4골로 국내선수 득점 2위이자, 전체 5위에 자리했습니다.

팀의 정신적 기둥이면서 전력의 핵인 이동국과 김은중은 모레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은중(강원) : "전북전은 굉장히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홈 경기인만큼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

올 시즌 그라운드에 불고 있는 34살 동갑내기 두 노장의 돌풍은 K-리그의 또다른 관전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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