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품 다리’ 세계적 관광 상품으로!

입력 2012.04.10 (19:30) 수정 2012.04.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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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다의 도시 부산에는 해안선을 따라 아름다운 다리가 많이 놓여 있습니다.

이들 다리를 최근 관광 상품화하려는 노력이 시작됐습니다.

이철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부산불꽃축제.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가 있기에 가능했던 축제입니다.

광안대교를 출발해 북항,남항대교와 을숙도대교, 신호와 가덕,거가대교까지 부산의 해안도로 52km구간에는 모두 7개의 다리가 있습니다.

현수교와 사장교,아치교 등 각기 개성도 독특한데다 해안경관과도 잘 어우러집니다.

부산시는 이들 다리를 세계적 수준의 볼거리로 다듬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꾸리는 한편 연구용역에도 착수했습니다.

<인터뷰> 이상국(부산발전연구원 박사) : "자체로도 볼거리인데 관광자원으로 좀더 경제적 가치를 높이려고 추진..."

교량박물관,전망대 건립, 번지점프대 설치 등 벌써부터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종합계획을 수립한 뒤 오는 10월쯤부터 관광자원화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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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명품 다리’ 세계적 관광 상품으로!
    • 입력 2012-04-10 19:30:56
    • 수정2012-04-11 15: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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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다의 도시 부산에는 해안선을 따라 아름다운 다리가 많이 놓여 있습니다. 이들 다리를 최근 관광 상품화하려는 노력이 시작됐습니다. 이철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부산불꽃축제.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가 있기에 가능했던 축제입니다. 광안대교를 출발해 북항,남항대교와 을숙도대교, 신호와 가덕,거가대교까지 부산의 해안도로 52km구간에는 모두 7개의 다리가 있습니다. 현수교와 사장교,아치교 등 각기 개성도 독특한데다 해안경관과도 잘 어우러집니다. 부산시는 이들 다리를 세계적 수준의 볼거리로 다듬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꾸리는 한편 연구용역에도 착수했습니다. <인터뷰> 이상국(부산발전연구원 박사) : "자체로도 볼거리인데 관광자원으로 좀더 경제적 가치를 높이려고 추진..." 교량박물관,전망대 건립, 번지점프대 설치 등 벌써부터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종합계획을 수립한 뒤 오는 10월쯤부터 관광자원화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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