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 맞히면 진다? K리그선 안 통해!
입력 2012.04.10 (22:03)
수정 2012.04.1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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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에선 골대를 맞히면 진다는 골대 징크스가 있는데요,
올 시즌 유난히 골대 맞는 장면이 많이 나온 K-리그 경기를 분석해보니 꼭 그렇지만도 않았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맞고, 또 맞고...
올 시즌 K-리그에선 유난히 골대의 불운에 선수들이 울고 있습니다.
현재 팀당 6경기씩, 모두 48경기를 치른 K-리그에서 회심의 슈팅이 무려 37번이나 골대를 맞았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번보다 32%가 늘어났습니다.
팀으로는 성남이 7번으로 가장 많고, 서울이 6번, 울산이 5번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러나 골대를 맞히면 진다는 골대 징크스는 올해 K-리그에서 만큼은 없어 보입니다.
올해 골대를 맞춘 경기의 승패를 살펴보니, 11승 5무 12패로, 승률이 거의 반반이었습니다.
최근 5년간의 통계도 비슷합니다.
팀별로도 서울은 골대를 6번 맞히고도 그 경기에서 3승 1무로 한 번도 지지 않았습니다.
반면 성남은 1승 3패로 진 경우가 더 많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한준희(KBS 축구 해설위원) : "골대를 많이 맞힌다는 건 그만큼 공격력이 좋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골대를 맞히면 진다는 말이 반드시 맞는 건 아니다."
선수와 감독을 허탈하게 만드는 골대의 불운,
월드컵 등 큰 대회 단판 승부에선 몰라도 K-리그에선 징크스는 아니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축구에선 골대를 맞히면 진다는 골대 징크스가 있는데요,
올 시즌 유난히 골대 맞는 장면이 많이 나온 K-리그 경기를 분석해보니 꼭 그렇지만도 않았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맞고, 또 맞고...
올 시즌 K-리그에선 유난히 골대의 불운에 선수들이 울고 있습니다.
현재 팀당 6경기씩, 모두 48경기를 치른 K-리그에서 회심의 슈팅이 무려 37번이나 골대를 맞았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번보다 32%가 늘어났습니다.
팀으로는 성남이 7번으로 가장 많고, 서울이 6번, 울산이 5번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러나 골대를 맞히면 진다는 골대 징크스는 올해 K-리그에서 만큼은 없어 보입니다.
올해 골대를 맞춘 경기의 승패를 살펴보니, 11승 5무 12패로, 승률이 거의 반반이었습니다.
최근 5년간의 통계도 비슷합니다.
팀별로도 서울은 골대를 6번 맞히고도 그 경기에서 3승 1무로 한 번도 지지 않았습니다.
반면 성남은 1승 3패로 진 경우가 더 많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한준희(KBS 축구 해설위원) : "골대를 많이 맞힌다는 건 그만큼 공격력이 좋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골대를 맞히면 진다는 말이 반드시 맞는 건 아니다."
선수와 감독을 허탈하게 만드는 골대의 불운,
월드컵 등 큰 대회 단판 승부에선 몰라도 K-리그에선 징크스는 아니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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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대 맞히면 진다? K리그선 안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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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0 22:03:00
- 수정2012-04-10 22:13:08
<앵커 멘트>
축구에선 골대를 맞히면 진다는 골대 징크스가 있는데요,
올 시즌 유난히 골대 맞는 장면이 많이 나온 K-리그 경기를 분석해보니 꼭 그렇지만도 않았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맞고, 또 맞고...
올 시즌 K-리그에선 유난히 골대의 불운에 선수들이 울고 있습니다.
현재 팀당 6경기씩, 모두 48경기를 치른 K-리그에서 회심의 슈팅이 무려 37번이나 골대를 맞았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번보다 32%가 늘어났습니다.
팀으로는 성남이 7번으로 가장 많고, 서울이 6번, 울산이 5번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러나 골대를 맞히면 진다는 골대 징크스는 올해 K-리그에서 만큼은 없어 보입니다.
올해 골대를 맞춘 경기의 승패를 살펴보니, 11승 5무 12패로, 승률이 거의 반반이었습니다.
최근 5년간의 통계도 비슷합니다.
팀별로도 서울은 골대를 6번 맞히고도 그 경기에서 3승 1무로 한 번도 지지 않았습니다.
반면 성남은 1승 3패로 진 경우가 더 많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한준희(KBS 축구 해설위원) : "골대를 많이 맞힌다는 건 그만큼 공격력이 좋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골대를 맞히면 진다는 말이 반드시 맞는 건 아니다."
선수와 감독을 허탈하게 만드는 골대의 불운,
월드컵 등 큰 대회 단판 승부에선 몰라도 K-리그에선 징크스는 아니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축구에선 골대를 맞히면 진다는 골대 징크스가 있는데요,
올 시즌 유난히 골대 맞는 장면이 많이 나온 K-리그 경기를 분석해보니 꼭 그렇지만도 않았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맞고, 또 맞고...
올 시즌 K-리그에선 유난히 골대의 불운에 선수들이 울고 있습니다.
현재 팀당 6경기씩, 모두 48경기를 치른 K-리그에서 회심의 슈팅이 무려 37번이나 골대를 맞았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번보다 32%가 늘어났습니다.
팀으로는 성남이 7번으로 가장 많고, 서울이 6번, 울산이 5번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러나 골대를 맞히면 진다는 골대 징크스는 올해 K-리그에서 만큼은 없어 보입니다.
올해 골대를 맞춘 경기의 승패를 살펴보니, 11승 5무 12패로, 승률이 거의 반반이었습니다.
최근 5년간의 통계도 비슷합니다.
팀별로도 서울은 골대를 6번 맞히고도 그 경기에서 3승 1무로 한 번도 지지 않았습니다.
반면 성남은 1승 3패로 진 경우가 더 많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한준희(KBS 축구 해설위원) : "골대를 많이 맞힌다는 건 그만큼 공격력이 좋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골대를 맞히면 진다는 말이 반드시 맞는 건 아니다."
선수와 감독을 허탈하게 만드는 골대의 불운,
월드컵 등 큰 대회 단판 승부에선 몰라도 K-리그에선 징크스는 아니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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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기자 song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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