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 허민호 ‘첫 올림픽 꿈!’

입력 2012.04.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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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 올림픽 26개 종목 가운데 우리나라가 출전하지 못했던 유일한 종목이 바로 트라이애슬론인데요,



이번엔 허민호를 앞세워 사상 첫 올림픽 출전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영 1.5 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



세 종목을 잇따라 완주해야하는 철인들의 경기 트라이애슬론.



역대 올림픽 모두 남의 나라 잔치였지만 이번 런던에선 다릅니다.



<인터뷰> 허민호 : "우리나라에 첫 출전이구 나름대로 자부심도 부담감도 있습니다."



올림픽 출전인원은 55명. 허민호의 현재 랭킹은 62위지만 국가별 3명 출전 제한을 감안하면 순위는 43위권으로 뛰어오릅니다.



허민호는 2010년 통영 월드컵 6위와 광저우 아시안게임 5위 등 꾸준한 대회 출전으로 아시아 정상권을 유지해왔습니다.



수영과 사이클은 현재 세계 정상권 선수들과 큰 격차는 없습니다.



문제는 10km 달리깁니다.



33분대의 기록을 31분대로 앞당기는 것이 지상과젭니다.



<인터뷰> 신진섭(감독) : "종아리나 대퇴부 근육을 강화하고 웨이트 트레이닝과 스피드 훈련이 필요합니다."



여자부의 장윤정도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해, 이번 런던은 한국 트라이애슬론에 특별한 무대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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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라이애슬론 허민호 ‘첫 올림픽 꿈!’
    • 입력 2012-04-10 22:03:02
    뉴스 9
<앵커 멘트>

런던 올림픽 26개 종목 가운데 우리나라가 출전하지 못했던 유일한 종목이 바로 트라이애슬론인데요,

이번엔 허민호를 앞세워 사상 첫 올림픽 출전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영 1.5 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

세 종목을 잇따라 완주해야하는 철인들의 경기 트라이애슬론.

역대 올림픽 모두 남의 나라 잔치였지만 이번 런던에선 다릅니다.

<인터뷰> 허민호 : "우리나라에 첫 출전이구 나름대로 자부심도 부담감도 있습니다."

올림픽 출전인원은 55명. 허민호의 현재 랭킹은 62위지만 국가별 3명 출전 제한을 감안하면 순위는 43위권으로 뛰어오릅니다.

허민호는 2010년 통영 월드컵 6위와 광저우 아시안게임 5위 등 꾸준한 대회 출전으로 아시아 정상권을 유지해왔습니다.

수영과 사이클은 현재 세계 정상권 선수들과 큰 격차는 없습니다.

문제는 10km 달리깁니다.

33분대의 기록을 31분대로 앞당기는 것이 지상과젭니다.

<인터뷰> 신진섭(감독) : "종아리나 대퇴부 근육을 강화하고 웨이트 트레이닝과 스피드 훈련이 필요합니다."

여자부의 장윤정도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해, 이번 런던은 한국 트라이애슬론에 특별한 무대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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