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 멕시코 태권도 대사부 ‘문대원’

입력 2012.04.13 (22:05) 수정 2012.04.1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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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멕시코에서 43년 동안 태권도를 가르치면서 150만 명 멕시코 태권도인들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국 태권도인이 있습니다.

바로 문대원 관장인데요, 김인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고대 아즈텍 문명이 남아 있는 유적지,

그 곳에 태권도복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 둘 들어섭니다.

힘찬 구령으로 그들을 지도하는 이는 한국인 문대원씨,

그는 150만 멕시코 태권도인의 그랑 마에스트로, 대사부로 불립니다.

<인터뷰> 다비드 로헬리오(8단) : "문대원 관장님은 훌륭한 스승이고 제 인생의 전설입니다."

지난 1969년 멕시코에 온 문사부는 무덕관을 세워 43년 동안 태권도를 가르쳐 왔습니다.

지금까지 400개의 지부를 세웠고, 유단자만 5만 명 넘게 배출했습니다.

<인터뷰> 문대원(멕시코 무덕관장) : "항상 애들하고 같이 운동을 했지요. 땀에 젖으면 도복 갈아입고 다른 훈련 또 하고.발이며 정강이며 성할 날이 없었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는 2명의 태권도 챔피언을 탄생시켰고,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프로태권도리그도 출범시켰습니다.

<인터뷰> 호세 몬로이(멕시코 국회의원) : "멕시코 태권도의 아버지이자 선구자인 그의 노력 덕분에 멕시코가 세계 태권도의 강국이 될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태권도의 정신과 열정을 가르쳐온 문대원 사부,

70세 고령이지만, 그는 몸이 움직일 때까지 제자를 키울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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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만 멕시코 태권도 대사부 ‘문대원’
    • 입력 2012-04-13 22:05:35
    • 수정2012-04-13 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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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멕시코에서 43년 동안 태권도를 가르치면서 150만 명 멕시코 태권도인들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국 태권도인이 있습니다. 바로 문대원 관장인데요, 김인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고대 아즈텍 문명이 남아 있는 유적지, 그 곳에 태권도복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 둘 들어섭니다. 힘찬 구령으로 그들을 지도하는 이는 한국인 문대원씨, 그는 150만 멕시코 태권도인의 그랑 마에스트로, 대사부로 불립니다. <인터뷰> 다비드 로헬리오(8단) : "문대원 관장님은 훌륭한 스승이고 제 인생의 전설입니다." 지난 1969년 멕시코에 온 문사부는 무덕관을 세워 43년 동안 태권도를 가르쳐 왔습니다. 지금까지 400개의 지부를 세웠고, 유단자만 5만 명 넘게 배출했습니다. <인터뷰> 문대원(멕시코 무덕관장) : "항상 애들하고 같이 운동을 했지요. 땀에 젖으면 도복 갈아입고 다른 훈련 또 하고.발이며 정강이며 성할 날이 없었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는 2명의 태권도 챔피언을 탄생시켰고,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프로태권도리그도 출범시켰습니다. <인터뷰> 호세 몬로이(멕시코 국회의원) : "멕시코 태권도의 아버지이자 선구자인 그의 노력 덕분에 멕시코가 세계 태권도의 강국이 될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태권도의 정신과 열정을 가르쳐온 문대원 사부, 70세 고령이지만, 그는 몸이 움직일 때까지 제자를 키울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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