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문화] 주말 가족 체험 프로그램 인기

입력 2012.04.1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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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산에서 열리는 숲 체험 학교. 난생처음 꽹과리며 장구를 치는 풍물 수업도 신이 납니다.

주5일 수업으로 학교를 벗어난 주말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주오일 수업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주말이면 평일에 하지 못했던 특별한 체험을 하려는 가족들이 늘고 있는데요.

오늘은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립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의 한 강의실.

신명나는 소리가 밖 까지 들립니다.

가족을 위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이 한창인데요. 신나는 풍물을 가족과 함께 배워보는 시간입니다.

<인터뷰> 이관호 과장(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그런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박물관에서 즐기게 하기 위해서 토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신아현(화성시 능동): "오늘 장구를 쳤는데. 너무 재미있고 신났어요."

<인터뷰> 고현정(성남시 삼평동): "배우고 발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건 너무 교육적이기라기 보다는 체험을 해보는 것이어서 선호 하는 편입니다."

주말 아침 개운산 앞에도 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였습니다. 주말 마다 열리는 숲길 여행에 참가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박수미(서울특별시 삼각산동): "이런 생태 프로그램은 경제적 부담 보다 부지런만 하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

도심에서는 미처 몰랐던 새로운 발견에 아이들은 신기하기만 합니다.

숲 속 나무와 벌레만으로도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산 속 새들에게 먹이를 주는 것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체험입니다.

자연이 주는 선물을 온몸으로 느껴보며 망원경 너머로 보는 산 속은 이곳저곳 재미있기만 합니다.

예쁜 마음을 담은 나무 이름표를 만들고 숲 체험 여행은 마무리되는데요. 이렇게 서울시에서 마련한 숲길 여행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신영(서울특별시 상계동): "오늘 하는 것 중에 새들한테 먹이 주는게 제일 재미있었어요."

<인터뷰> 박경숙(성북구 숲해설사): "숲 체험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나 뿐만이 아니라 자연속에 살고있는 다른 생명들의 소중함도 느껴보며 체험할 수 있는... "

교실을 벗어난 시간. 숲과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색다른 배울거리들도 많습니다.

이번 주말,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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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문화] 주말 가족 체험 프로그램 인기
    • 입력 2012-04-13 23: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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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산에서 열리는 숲 체험 학교. 난생처음 꽹과리며 장구를 치는 풍물 수업도 신이 납니다. 주5일 수업으로 학교를 벗어난 주말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주오일 수업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주말이면 평일에 하지 못했던 특별한 체험을 하려는 가족들이 늘고 있는데요. 오늘은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립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의 한 강의실. 신명나는 소리가 밖 까지 들립니다. 가족을 위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이 한창인데요. 신나는 풍물을 가족과 함께 배워보는 시간입니다. <인터뷰> 이관호 과장(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그런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박물관에서 즐기게 하기 위해서 토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신아현(화성시 능동): "오늘 장구를 쳤는데. 너무 재미있고 신났어요." <인터뷰> 고현정(성남시 삼평동): "배우고 발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건 너무 교육적이기라기 보다는 체험을 해보는 것이어서 선호 하는 편입니다." 주말 아침 개운산 앞에도 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였습니다. 주말 마다 열리는 숲길 여행에 참가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박수미(서울특별시 삼각산동): "이런 생태 프로그램은 경제적 부담 보다 부지런만 하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 도심에서는 미처 몰랐던 새로운 발견에 아이들은 신기하기만 합니다. 숲 속 나무와 벌레만으로도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산 속 새들에게 먹이를 주는 것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체험입니다. 자연이 주는 선물을 온몸으로 느껴보며 망원경 너머로 보는 산 속은 이곳저곳 재미있기만 합니다. 예쁜 마음을 담은 나무 이름표를 만들고 숲 체험 여행은 마무리되는데요. 이렇게 서울시에서 마련한 숲길 여행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신영(서울특별시 상계동): "오늘 하는 것 중에 새들한테 먹이 주는게 제일 재미있었어요." <인터뷰> 박경숙(성북구 숲해설사): "숲 체험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나 뿐만이 아니라 자연속에 살고있는 다른 생명들의 소중함도 느껴보며 체험할 수 있는... " 교실을 벗어난 시간. 숲과 친구가 될 수도 있고, 색다른 배울거리들도 많습니다. 이번 주말,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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