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경남에 창단 첫승 ‘천적 끝장!’

입력 2012.04.15 (21:43) 수정 2012.04.1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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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강원이 창단후 처음으로 경남을 꺾고 천적관계를 청산했습니다.



원정 경기 징크스도 떨쳐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단 4년차인 강원이 지난해까지 유일하게 이겨보지 못한 팀은 바로 같은 도민구단 경남이었습니다.



강원은 경남과의 시즌 첫 대결을 단단히 벼르고 나왔습니다.



강원은 전반 28분 김은중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으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김은중은 시즌 5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경쟁에 본격 가세했습니다.



후반 17분엔 정성민이 시마다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아 쐐기골로 연결했습니다.



결국 2대 0 승리, 강원은 경남과의 역대 8번째 대결 만에 첫 승을 기록하며 천적관계를 끝냈습니다.



동시에 원정 20경기 연속 무승의 징크스도 떨쳐냈습니다.



상주는 김재성의 결승골로 허정무 감독이 물러난 인천을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상주는 8개월 만에 안방 경기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김재성(상주): "감독님도 마음 고생이 심하셨는데 홈에서 승리 거둬 기쁩니다"



전남과 광주는 2대 2로 비겼습니다.



두 팀 모두 4경기째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는 부진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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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경남에 창단 첫승 ‘천적 끝장!’
    • 입력 2012-04-15 21:43:30
    • 수정2012-04-15 22:01:32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강원이 창단후 처음으로 경남을 꺾고 천적관계를 청산했습니다.

원정 경기 징크스도 떨쳐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단 4년차인 강원이 지난해까지 유일하게 이겨보지 못한 팀은 바로 같은 도민구단 경남이었습니다.

강원은 경남과의 시즌 첫 대결을 단단히 벼르고 나왔습니다.

강원은 전반 28분 김은중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으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김은중은 시즌 5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경쟁에 본격 가세했습니다.

후반 17분엔 정성민이 시마다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아 쐐기골로 연결했습니다.

결국 2대 0 승리, 강원은 경남과의 역대 8번째 대결 만에 첫 승을 기록하며 천적관계를 끝냈습니다.

동시에 원정 20경기 연속 무승의 징크스도 떨쳐냈습니다.

상주는 김재성의 결승골로 허정무 감독이 물러난 인천을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상주는 8개월 만에 안방 경기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김재성(상주): "감독님도 마음 고생이 심하셨는데 홈에서 승리 거둬 기쁩니다"

전남과 광주는 2대 2로 비겼습니다.

두 팀 모두 4경기째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는 부진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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