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세계은행 총재로 공식 선출
입력 2012.04.17 (06:09)
수정 2012.04.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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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인 김용 다트머스대 총장이 세계은행 차기 총재로 선출됐습니다.
세계 은행은 오늘 성명을 통해 김용 다트머스 총장이 25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경쟁자였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나이지리아 재무장관을 누르고 차기 총재로 선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김 총장은 로버트 졸릭 현 총재의 뒤를 이어 오는 7월 1일부터 5년간 총재 업무를 맡게 됩니다.
총재 선출에서 미국과 유럽연합,일본,캐나다 등은 김용 총장을 지지한 반면 브라질 등 신흥국들은 오콘조-이웨알라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용 총장은 지난 20여년 간 하버드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결핵 퇴치와 국제 의료활동에 앞장섰고 세계보건기구 에이즈 국장과 하버드 의대 국제보건·사회의학과장을 역임했습니다.
세계 은행은 오늘 성명을 통해 김용 다트머스 총장이 25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경쟁자였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나이지리아 재무장관을 누르고 차기 총재로 선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김 총장은 로버트 졸릭 현 총재의 뒤를 이어 오는 7월 1일부터 5년간 총재 업무를 맡게 됩니다.
총재 선출에서 미국과 유럽연합,일본,캐나다 등은 김용 총장을 지지한 반면 브라질 등 신흥국들은 오콘조-이웨알라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용 총장은 지난 20여년 간 하버드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결핵 퇴치와 국제 의료활동에 앞장섰고 세계보건기구 에이즈 국장과 하버드 의대 국제보건·사회의학과장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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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 세계은행 총재로 공식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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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4-17 06:09:48
- 수정2012-04-17 16:28:00
한국계인 김용 다트머스대 총장이 세계은행 차기 총재로 선출됐습니다.
세계 은행은 오늘 성명을 통해 김용 다트머스 총장이 25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경쟁자였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나이지리아 재무장관을 누르고 차기 총재로 선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김 총장은 로버트 졸릭 현 총재의 뒤를 이어 오는 7월 1일부터 5년간 총재 업무를 맡게 됩니다.
총재 선출에서 미국과 유럽연합,일본,캐나다 등은 김용 총장을 지지한 반면 브라질 등 신흥국들은 오콘조-이웨알라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용 총장은 지난 20여년 간 하버드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결핵 퇴치와 국제 의료활동에 앞장섰고 세계보건기구 에이즈 국장과 하버드 의대 국제보건·사회의학과장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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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호 기자 p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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