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특검, 최구식 의원 집 등 7곳 압수수색

입력 2012.04.1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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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디도스 공격 사건을 수사중인 박태석 특별검사팀은 최구식 의원을 비롯한 사건 관련자들의 자택과 사무실 등 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특검팀은 어제 최 의원의 서울 당산동 자택과 진주 자택 등에 수사관 20여 명을 보내 각종 컴퓨터 자료와 문건 등을 확보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경찰 수사 이후 사건 관련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최 의원의 처남 강모씨의 진주 사무실과 디도스 공격 실행자 가운데 한 명인 황모씨의 진주 자택 등도 포함됐습니다.

이에 앞서 특검팀은 지난 4일, 경찰청을 압수수색해 디도스 사건 수사 기록과 범죄 경력 조회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당시 특검팀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도 압수수색하려 했지만 압수수색 영장에 해당 장소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압수수색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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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도스 특검, 최구식 의원 집 등 7곳 압수수색
    • 입력 2012-04-17 06:09:50
    사회
10.26 디도스 공격 사건을 수사중인 박태석 특별검사팀은 최구식 의원을 비롯한 사건 관련자들의 자택과 사무실 등 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특검팀은 어제 최 의원의 서울 당산동 자택과 진주 자택 등에 수사관 20여 명을 보내 각종 컴퓨터 자료와 문건 등을 확보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경찰 수사 이후 사건 관련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최 의원의 처남 강모씨의 진주 사무실과 디도스 공격 실행자 가운데 한 명인 황모씨의 진주 자택 등도 포함됐습니다. 이에 앞서 특검팀은 지난 4일, 경찰청을 압수수색해 디도스 사건 수사 기록과 범죄 경력 조회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당시 특검팀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도 압수수색하려 했지만 압수수색 영장에 해당 장소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압수수색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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